'더브라위너 패스 받고 부활?' 호일룬, 맨유 떠나 나폴리 이적 임박... 임대 후 완전이적 조건

윤효용 기자 2025. 8. 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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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이 나폴리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26일(한국시간) "맨유는 호일룬 이적을 마무리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나폴리는 호일룬과 완전한 합의에 근접했다. 오늘 이적이 완료되길 희망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호일룬 영입에 무려 7,390만 유로(약 1,199억 원)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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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호일룬(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이 나폴리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26일(한국시간) "맨유는 호일룬 이적을 마무리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나폴리는 호일룬과 완전한 합의에 근접했다. 오늘 이적이 완료되길 희망한다"라고 보도했다. 


덴마크 출신인 호일룬은 191cm의 탄탄한 피지컬을 가진 공격수다. 2020년 코펜하겐에서 프로 데뷔한 뒤 오스트리아 슈투름그라츠를 거쳐 2022년 세리에A 아탈란타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 무대에서도 32경기 9골 4도움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2023년 맨유의 부름을 받으며 빅클럽에 입성했다. 맨유는 호일룬 영입에 무려 7,390만 유로(약 1,199억 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두 시즌 만에 호일룬은 방출 명단으로 분류됐다. 첫 시즌 후반기에 10골을 넣으면서 기대감을 높였지만 지난 시즌에는 처참한 골 결정력을 보이면서 비판의 대상이 됐다. 지난 시즌 호일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기록한 골은 4골에 불과했다. 


이번 시즌에는 공개적으로 이적 압박을 받았다. 호일룬은 맨유와 프리시즌을 함께 나섰고, 득점까지 터뜨렸지만 새 시즌에 가까워질수록 신입생인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에 밀리기 시작했다. 이후 벤자민 세슈코까지 팀에 합류하자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케빈 더브라위너(나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런 가운데, 나폴리가 호일룬에게 손을 내밀었다. 나폴리는 루카쿠의 허벅지 부상이 심각해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루카쿠의 복귀는 3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돼 공백이 컸다. 이에 나폴리는 지난 시즌 데려와 핵심 자원이 된 스콧 맥토미니를 앞세워 호일룬 설득에 나섰다. 맥토미니는 호일룬과 통화하며 이적을 추천했다. 


맨유에도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 현재 선임대 후완전영입을 조건으로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임대료는 500만 유로(약 80억 원)이며, 완전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50만 유로)로 여겨진다. 맨유 입장에서는 투자한 돈을 다 회수할 순 없지만 조금이라도 손실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호일룬도 세리에A 무대가 익숙한 만큼 자신감을 끌어올려 부활을 노려볼 수 있다. 안토니오 콘테라는 명장도 있고, 특급 조력자 케빈 더브라위너와 함께 뛸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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