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장교 8명, 우크라 전쟁 투입 하루만에 사망"

정인균 2024. 10. 24. 1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군 장교 8명이 우크라이나 전쟁 배치 첫날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러시아군을 도와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한 중국인 용병은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이 같은 주장을 전하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를 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고 있는 중국인 용병 뎬위잔이 22일 올린 영상. ⓒ키이우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북한군 장교 8명이 우크라이나 전쟁 배치 첫날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러시아군을 도와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한 중국인 용병은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이 같은 주장을 전하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자신을 뎬위잔이라고 밝힌 중국인 용병은 “북한군이 잘 싸울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북한 장교 8명은 참전하자마자 단 하루 만에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사건이 벌어진 시점과 장소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키이우포스트는 “뎬위잔이란 용병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그러나 그가 주장한 북한군 사망 이야기는 확인할 수 없다. 그가 이 소식을 전하며 실소를 터트린 만큼 북한군을 조롱하기 위해 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뎬위잔은 러시아군의 지휘 체계에 대한 비판을 시작했다. 뎬위잔은 “지휘관의 죽음은 일상적인 일이 됐다”며 “우크라이나군 공습에 당해 죽은 장교들이 상당히 많다. 러시아군은 신원을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이에 대한 보상을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