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만에 꺼내놓은 ‘가장 유노윤호다운’ 이야기 [D:현장]

박정선 2025. 11. 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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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첫 솔로 정규 앨범으로 '가장 나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유노윤호는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솔로 정규 1집 '아이 노우'(I-KN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앨범은 가장 나다운 앨범"이라며 "있는 그대로의 내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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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첫 솔로 정규 앨범으로 ‘가장 나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앨범은 지난 2023년 8월 발매한 미니 3집 ‘리얼리티 쇼’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유노윤호는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솔로 정규 1집 ‘아이 노우’(I-KN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앨범은 가장 나다운 앨범”이라며 “있는 그대로의 내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SM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은 ‘페이크 & 다큐멘터리’를 콘셉트로 외부에서 바라본 아티스트 유노윤호의 모습을 ‘페이크’로, 인간 정윤호의 솔직한 내면을 ‘다큐’로 풀어냈다. 하나의 주제를 페이크와 다큐라는 두 가지 시선으로 표현한 노래가 두 곡씩 짝을 이루는 독특한 구성이 특징이다.

유노윤호는 “대중이 바라보는 내가 아티스트 윤호라면, 내가 나를 들여다 보는 고충이 있다. 두 부분을 페어링 시켜보기도 하고, 두 모습이 모두 나의 모습이라는 뜻을 담아서 앨범을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또 “대중이 궁금해하는 건 아티스트 윤호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어떤 메시지를 던질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많은 분이 나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좋아해주시니 그걸 ‘페이크’라고 하고, 무대 뒤의 고충을 지금쯤이면 솔직히 말하고 책임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다큐’에 담았다”고 기획 의도를 덧붙였다.

첫 솔로 정규 발매까지 무려 22년의 시간이 걸린 이유에 대해서는 “몸과 마음이 더 젊었을 때 시도를 했다면 인기가 더 많았을 수 있지만, 지금이니까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다. 솔로 앨범을 낼 정도로 실력이 쌓였고, 오랜 시간을 거쳐서 제 노래에 대한 색깔도 자리잡았다.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고 넘길 수 있는 지금이 가장 적기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지금이라면 웃으면서 저라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모든 곡이 ‘페이크’와 ‘다큐’로 짝을 이루고 있는 만큼 타이틀곡도 짝을 이뤄 더블타이틀곡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타이틀곡인 ‘스트레치’(Stretch)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곡으로 읊조리듯 전개되는 보컬이 대비를 이뤄 긴장감을 선사하고, 춤과 무대에 대한 내면의 감정과 의미를 담은 가사는 더블 타이틀곡 ‘보디 랭귀지’(Body Language)와 짝을 이룬다.

유노윤호는 “‘스트레치’를 들으면 ‘윤호가 SMP라는 장르를 잘 진화시키고 있다’라고 느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있는 곡”이라며 “밈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 동작을 활용해 안무를 만들었다. 무대에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유노윤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진정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화려한 것도 좋지만 저의 깊은 이야기를 함께 꺼내는 것에 중점을 뒀다. 어떤 관점에 보느냐에 따라 음악을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아티스트로 큰 거 하나 있다”며 “내년 2월 6일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유노윤호의 정규 1집 ‘아이 노우’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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