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개막 라인업 90% 가동→외야 1~2 곳 바뀔 수도…亞 쿼터 유토는 셋업맨 유력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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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외야 두 자리, 필승조 자리를 놓고 마지막 시범경기 점검에 돌입한다.
키움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2026 KBO 시범경기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그나마 박찬혁이 이번 시범경기 10경기 타율 0.292(24타수 7안타) OPS 0.810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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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유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외야 두 자리, 필승조 자리를 놓고 마지막 시범경기 점검에 돌입한다.
키움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2026 KBO 시범경기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키움은 이주형(중견수)~안치홍(지명타자)~트렌턴 브룩스(1루수)~최주환(3루수)~임지열(좌익수)~어준서(유격수)~김건희(포수)~박한결(2루수)~이형종(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설종진 키움 감독은 "이날 라인업이 80~90% 개막전 라인업"이라 밝히면서도 "외야가 한두 명 정도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키움은 전날(23일) 임지열과 박찬혁으로 코너 외야를 꾸렸다. 이날은 박찬혁이 빠지고 베테랑 이형종이 나선다. 박주홍도 외야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나마 박찬혁이 이번 시범경기 10경기 타율 0.292(24타수 7안타) OPS 0.810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형종은 지난 22일 SSG 랜더스전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반면 임지열과 박주홍은 시범경기 타율이 1할대에 머무르고 있다.
설 감독은 "모두 (개막) 엔트리에는 들어가는데, 선발 라인업에 누가 들어갈지는 오늘까지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발투수는 올해 키움 유니폼을 입은 네이선 와일스다. 그는 지난 1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아시아쿼터 투수 카나쿠보 유토도 이날 마지막 시범경기 점검에 나선다. 그는 이번 시범경기 3경기에 등판해 1승무패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 중이다. 13일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후 두 번의 등판에서 구원투수로 1이닝씩을 책임졌다. 선발과 불펜 중 보직은 확실히 정해지지 않지만, 일단 필승조의 한 축을 맡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새다. 마무리 등판 전 7~8회를 연결하는 셋업맨 역할이 유력하다.
이날 키움은 경기 상황과 관계없이 유토를 비롯한 필승조를 투입해 마지막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설종진 감독은 "오늘 승패에 상관없이 이닝에 맞춰 필승조를 기용할 것"이라 예고했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 키움 히어로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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