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만 써" 아내 통장 보고 존댓말 시작한 강남

조회 10,9312025. 3. 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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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용돈 해"... 강남, 통장 사건의 전말

결혼 전 강남은 아내 이상화에게 "통장은 합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상상 이상이었다.
"오빠 용돈 해. 무슨 일 있으면 얘기하고."

그날 이후 강남은 돈 얘기를 꺼냈다가 상처만 받은 경험으로 남게 됐다.
"그때부터는 경제 얘기 안 해요. 그냥 토마토, 깻잎 같은 거나 제가 사고, 소파 TV 같은 건 다 이상화가 샀어요."

심지어 "이상화 통장 본 뒤로는 존댓말 해야 할 것 같고, 말도 잘 들어야겠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결혼 후 현실 앞에서 강남은 철저히 체념했다. 그리고 그건 시작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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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보다 무서운 건 아내" 새벽 몰래 먹방의 실체

강남은 한때 '몰래 야식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지만, 그 콘텐츠 뒤에 진짜 스릴이 있었다. "그거 방송이니까 부드럽게 나온 거지, 진짜 무서워요. 귀신 영화 안 무섭다니까요." 제작진들도 편집 중간에 혼자 놀라며 컷을 자르기 바빴다고 한다. "목숨 걸고 촬영해요. 지방간도 있었고요..."

몰래 라면 먹는 장면은 실제로 이상화와의 마찰을 불러왔고, 분위기가 안 좋아진 상황에서도 광고는 계속 들어왔다.
"치킨 몰래 먹기 했는데 또 대박이 나버렸어요. 그래서 또 찍게 되고.. 끊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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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땐 65kg ♂ " 이상화의 철저한 자기 관리

또, 강남은 이상화가 결혼식 전 다이어트에 성공해 무려 15kg 감량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 모습 보고 나도 좀 하려고 했는데.. 내가 라면을 못 끊었지."

이상화는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해왔고, 반대로 강남은 "먹고 싶은 건 어떻게든 먹는다"는 타입. 이 상반된 생활 습관이 '부부 콘텐츠'로 넘어오며, 현실과 방송의 경계가 자꾸 흐려졌다. 하지만 또 시청자들은 그 케미를 사랑하는 것은 아닐까.

강남은 스스로를 "콘텐츠의 희생양"이라 말했지만, 대중은 그 모습에 희열을 느끼고 있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이 부부의 브이로그는 지금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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