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추출물’로 항암 치료? “가능성 확인, 효능 규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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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쑥의 일부 성분이 대장암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쑥에 함유된 ▲에페드린 ▲하이드록시플라본 ▲퀴놀린산 ▲4-하이드록시벤조산 ▲보르네올 등 여러 생체 활성 화합물이 암 치료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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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샤르자대 연구팀은 요르단 남부에서 자연 채집한 쑥을 분석했다. 쑥을 직사광선을 차단해 실온 건조한 뒤 0.5mm보다 작은 미세한 분말로 분쇄해 쑥 추출물을 만들었으며, 이후 실험실에서 배양한 결장암 직장암 세포에 48시간 동안 쑥 추출물을 투여했다.
분석 결과, 쑥 추출물이 암세포의 성장을 멈추고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쑥에 함유된 ▲에페드린 ▲하이드록시플라본 ▲퀴놀린산 ▲4-하이드록시벤조산 ▲보르네올 등 여러 생체 활성 화합물이 암 치료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이전 연구에서 에페드린은 유방암 세포 성장을 멈추는 효과가 증명됐으며 하이드록시플라본은 항암 치료로 인한 신경병성 통증 완화 및 대장암 억제 효과가 뛰어났다. 보르네올은 치료 반응성이 낮은 폐암 환자의 항암 치료 효과를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 화합물들은 암세포 분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CDK1, Cyclin B1 단백질 활동을 감소시켰다.
연구를 주도한 부 말합 박사는 “이번 연구는 쑥의 세포 사멸 유도 및 세포 주기 정지 능력을 확인함으로써 추후 쑥 추출물이 항암제로 쓰일 가능성을 열었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쑥에 포함된 활성 화합물의 분자 구조와 임상적 효능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Food Science and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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