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협찬 끝"…보이넥스트도어, 가차 없는 아이폰 환승 '자랑은 덤' [엑's 이슈]

명희숙 기자 2024. 10. 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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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삼성 갤럭시 협찬이 끝나자마자 아이폰으로 교체 후 자랑하는 모습이 빈축을 사고 있다.

누리꾼들은 "광고사들이 보넥도 광고 주기 진짜 싫을듯. 협찬 끝나면 경쟁사 제품 로고 자랑하겠네", "갤럭시가 무슨 못쓰는 폰도 아니고 왜 저래", "아이폰은 내돈내산이냐 협찬이냐. 협찬이면 인정", "솔직히 말해서 광고하는 제품을 평소에 잘 안 쓰거나 경쟁사 제품을 더 애용할 수 있고 그 자체로는 잘못된 건 아니지만, 저렇게 대놓고 바로 갈아타는 모습을 보이면 광고주 입장에선 아무래도 어이없고 불쾌할 수밖에 없지 너무 경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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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삼성 갤럭시 협찬이 끝나자마자 아이폰으로 교체 후 자랑하는 모습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1일 보이넥스트도어는 해외 일정차 인천국제공항에 갔다. 이후 취재진들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던 중 멤버 전원이 신형 아이폰 모델로 교체한 것이 포착됐다. 

아이폰 뿐만 아니라 멤버 중 다수가 에어팟 맥스 제품 등을 착용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은 취재진 앞에서 휴대폰의 로고가 보이도록 하거나 자랑하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기도 했다. 

공항에서의 영상 및 사진 등이 확산됐고, 갤럭시 협찬이 끝나자마자 경쟁사인 아이폰을 사용하는 모습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갤럭시에서 해방된 남자아이돌'이라는 제목이 붙여지며 퍼져 더욱 논란이 됐다. 

특히 갤럭시 측은 협찬 당시 '밤하늘의 별처럼 빛날 보이넥스트도어의 앞날을 갤럭시가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커피차를 보내기도 해왔던 만큼 보이넥스트도어의 이같은 행보에 비난은 더해졌다. 

누리꾼들은 "광고사들이 보넥도 광고 주기 진짜 싫을듯. 협찬 끝나면 경쟁사 제품 로고 자랑하겠네", "갤럭시가 무슨 못쓰는 폰도 아니고 왜 저래", "아이폰은 내돈내산이냐 협찬이냐. 협찬이면 인정", "솔직히 말해서 광고하는 제품을 평소에 잘 안 쓰거나 경쟁사 제품을 더 애용할 수 있고 그 자체로는 잘못된 건 아니지만, 저렇게 대놓고 바로 갈아타는 모습을 보이면 광고주 입장에선 아무래도 어이없고 불쾌할 수밖에 없지 너무 경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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