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송중기 닮은' 첫째 아들, 명문대 입학 후 "고3 동생 과외로 성적 올려줘"

조회 28,9932025. 4. 17.

배우 장현성 씨가 두 아들의 뭉클한 성장 스토리를 전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그는 송중기를 닮았다는 소문으로 유명했던 장남 준우와 올해 고3이 된 차남 준서의 근황을 솔직하게 공개했는데요.

장현성 씨는 “집이 아닌 외부 촬영 장소를 택한 이유가 둘째가 고3이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습니다. 장남 준우는 외고 출신으로 현재 경희대에 재학 중이며, 군 복무 중이라고 밝혔죠. 기타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아빠의 말을 듣고 기타를 시작해 현재는 학교 밴드부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이라는 뿌듯한 소식도 전했습니다.

문제는 둘째 준서였습니다. 전국 엄마들이 열광하는 ‘신비의 학원’에 입성했지만, 성적이 전혀 오르지 않았다는 것. 결국 “공부도 재능”이라는 선생님의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 장현성 씨는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이때, 형 준우가 나섰습니다. “내가 과외해볼까?”라는 제안에 처음엔 가족 간 과외는 금기라며 망설였지만, “가족 할인으로 시간당 5천 원 깎아준다”는 제안에 결국 수락하게 되었죠.

그리고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신비의 학원도 포기한 준서의 성적이 형의 과외로 눈에 띄게 향상된 것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 준서는 “형은 내가 알아들을 때까지 화를 내지 않고 설명해줘서 좋았다”고 밝혀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습니다. 서로를 진심으로 배려한 형제애가 만들어낸 결과였죠.

장현성 씨는 이어 “가장 친한 술친구가 첫째 아들”이라며, 술자리를 마무리하고 집에서 둘이 2차를 즐긴다는 훈훈한 일상도 전했습니다. 배우로, 아버지로, 그리고 인생 선배로서 다정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장현성 씨의 이야기는 오늘도 많은 이들에게 ‘좋은 부모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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