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에도 과학고 경쟁률 3.49대 1로 전년과 동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전국 20개 과학고 경쟁률이 3.49대 1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2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최근 원서 접수를 마감한 전국 20개 과학고 모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642명 모집에 573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49대 1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3.49대 1)과 같았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학고는 경기북과고로 8.08대 1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 기조 지속될 시 과학고 졸업 후 의대 진학 흐름 계속될 것"
올해 전국 20개 과학고 경쟁률이 3.49대 1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2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최근 원서 접수를 마감한 전국 20개 과학고 모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642명 모집에 573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49대 1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3.49대 1)과 같았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학고는 경기북과고로 8.08대 1이었다. 이어 한성과고(4.71대 1), 세종과고(4.01대 1), 인천진산과고(3.69대 1), 울산과고(3.43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입시에서 과학고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3학년이 되는 2028학년도부터 새로운 대입제도를 적용 받는다. 고교 내신은 9등급 석차가 5등급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수학, 탐구 등 선택과목이 없어진다.
또 2025학년도부터 의대 모집 정원이 확대되지만 과학고 준비생은 향후 의대 지원에 불이익이 있더라도 과학고에 그대로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과학고 진학 후 의대 진학은 본인 의지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이라며 "의대 모집 정원 확대 기조가 지속될 시 과학고 졸업 후 의대 진학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두 손은 무겁게, 두 발은 가볍게"…민족의 대이동 시작 [데일리안이 간다 85]
- 추석 앞두고 어디 가서 장 볼까…전통시장? 대형마트? [데일리안이 간다 84]
- '6년 간 9만건'…배봉초 앞 스쿨존, 가장 많이 적발된 이유 있었네 [데일리안이 간다 83]
- 추석 대목 전통시장, 손님들은 선뜻 지갑 못 열었다 [데일리안이 간다 82]
- 등록금 넘어서는 방세…이화여대 월세 가장 비쌌다 [데일리안이 간다 81]
- 추경호 "민주당은 김정은과 어깨동무 정당…선동 멈추라"
-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법사위서 야당 주도로 통과
- 박정훈 "대통령실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인적 쇄신 검토 중인 것으로 알아"
- 남경주·송일국, 뮤지컬 교과서 같은 ‘애니’로 전한 희망 [D:인터뷰]
- ‘KS 우승 재도전’ LG, 가을에 힘 못 쓰는 FA 최원태 잡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