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너무 재밌더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은 주말 드라마

사진=JTBC '옥씨부인전' 방송 화면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영된 8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9.5%를 기록, 종전 최고치였던 9.1%(6회)보다 0.4%포인트 상승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JTBC '옥씨부인전'

옥씨부인전은 9월 말 4.2%로 출발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올해 방영된 JTBC 토일드라마 중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1위는 지난 8월 최종회에서 11.7%를 기록하며 종영한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차지했다.

같은 날 방영된 주요 경쟁작들인 KBS2 다리미 패밀리(15.6%),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6.5%), 채널A 체크인 한양(3%)와 비교해, 옥씨부인전의 가파른 상승세는 단연 돋보인다.

사진=JTBC '옥씨부인전'

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이름, 신분, 남편까지 모두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과 그녀를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천승휘(추영우)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사기극이다.

16세기 프랑스 실화와 조선 시대 실록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흥미로운 설정과 몰입감 있는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프랑스 발루아 왕조 시대 실화를 다룬 ‘마르탱 게르의 귀향’과 조선 시대 문학 작품 ‘유연전’을 모티브로 삼아, 두 역사적 배경을 융합한 독창적인 스토리라인이 돋보인다.

사진=JTBC '옥씨부인전'

29일 방송된 8회에서는 성윤겸(추영우)과 성도겸(김재원)의 재회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성도겸은 형수 옥태영(임지연)에게 “형님을 찾아가겠다”며 집안을 지킬 결의를 다졌다.

이후 청나라로 떠난 성도겸은 지게를 짊어진 채 돌아오는 성윤겸을 발견했고, “형님, 이제 집으로 가요”라며 울부짖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사진=JTBC '옥씨부인전'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임지연의 연기 폭발”, “추영우가 이런 감정을 보여줄 줄 몰랐다”, “퓨전 코믹 로맨스가 이런 감동을 줄 줄이야”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 시청자들은 “목표는 시청률 15%!”라며 열띤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옥씨부인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영된다.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드라마의 또 다른 기록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