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억원대 해외 불법 카지노 도박 사이트 적발

윤성효 2025. 4. 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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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9450명에다 2500억원대의 해외 불법 카지노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해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되었다.

경상남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022년 9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약 20개월간 필리핀에 사무실을 갖추고 바카라·슬롯 등 게임을 제공하는 불법 카지노 도박사이트 4개를 운영한 일당 18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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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9550명 ... 경남경찰청, 운영자 등 18명 검거해 2명 구속

[윤성효 기자]

이용자 9450명에다 2500억원대의 해외 불법 카지노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해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되었다. 총책과 운영자 등 18명이 붙잡혔고 이들 가운데 2명이 구속되었다.

경상남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022년 9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약 20개월간 필리핀에 사무실을 갖추고 바카라·슬롯 등 게임을 제공하는 불법 카지노 도박사이트 4개를 운영한 일당 18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총책 ㄱ(41)씨와 팀장 ㄴ(37)씨가 구속되었다.

수사팀은 지난해 3월경 다른 사건의 자금세탁 계좌를 분석하던 중 이들의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혐의를 인지하고 300여개의 계좌를 분석했다. 그 결과 도박사이트 회원 9450여명으로부터 2500억원 상당을 입금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경찰은 수사를 진행하여 피의자들을 특정하고, 2024년 6월 필리핀에 체류 중 잠시 귀국한 ㄴ씨를 검거했고, 필리핀에 체류 중이던 다른 운영자들에게 자진귀국과 출석을 권고하여 피의자 16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도주했던 총책 ㄱ씨는 수사팀에 의해 여권이 무효화 조치되자 도주를 포기하고 귀국 의사를 밝혀 입국시 검거되었던 것이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도박사이트 운영으로 얻은 부당이득 약 75억원에 대해 기소전 범죄수익 추징 보전을 신청하여 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이버도박은 중독성으로 인한 개인의 금전적인 피해는 물론 각종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인터넷, SNS, 문자 등을 통해 '고액배당', '충전금보너스'와 같은 혜택을 줄 것처럼 현혹하는 도박사이트 광고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경남경찰청, 2500억원대 해외 불법 카지노 도박 사이트를 개설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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