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 3000명 동원된 시가행진…탱크·미사일도 등장 [포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시가행진이 열렸다.
국군의 날 시가행진이 2년 연속으로 열린 것은 40년 만이다.
한편 이날 시가행진은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시가행진 격려사에서 "국군 통수권자로서 국군 장병들을 무한히 신뢰하며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시가행진이 열렸다. 국군의 날 시가행진이 2년 연속으로 열린 것은 40년 만이다.
이날 시가행진에는 병력 3000여명과 83종 34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행사는 국군군악대, 정통악대와 의장대가 문을 열었다. 이어 역대 최초의 호국영웅 카퍼레이드가 시작됐다. 카퍼레이드에는 6·25전쟁 참전용사 류재식씨와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 호국영웅과 유족 10명이 함께 했다.
이후 장비부대, 도보 부대의 시가행진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장비부대의 행진에는 대공포, 장갑차 등을 운용하는 장병이 가족과 함께 장비에 탑승해 행진했다.
한편 이날 시가행진은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시가행진 격려사에서 “국군 통수권자로서 국군 장병들을 무한히 신뢰하며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땀과 헌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여러분께서 노력하시는 만큼, 국가가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과 처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구협회, 논란의 ‘전강위 10차 회의록’ 공개… “선임 절차 지켰다” 주장
- 81세 최순화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서 베스트드레서 수상
- 살해 후 웃던 박대성…“술 마시면 눈빛 변해” 지인의 말
- 중학생 제자와 성관계한 女원장…접근금지에 “보고 싶다”
- 文땐 한번도 안한 국군의날 행진…‘괴물미사일’ 첫 등장
- 출근길에 목격한 ‘절단 사고’, 망설임 없이 뛰었다 [아살세]
- 시스템 오류로 119신고자 못 찾아…일주일 뒤 숨진 채 발견
- 순천 여고생 살해범, ‘머그샷’ 공개…30세 박대성
- 尹 “축구 국가대표 감독 선발 의혹 명백히 밝혀야”
- ‘해외 도피 시도’ 마세라티 운전자…잡히자 반성문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