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는 블랙!" 혼다 파일럿 '블랙 에디션' 실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포토]

혼다코리아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 파일럿 블랙 에디션의 실물을 공개했다. 파일럿 블랙 에디션은 새로운 실내외 디자인 요소를 더해 한층 고급스럽고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파일럿 블랙 에디션은 혼다 파일럿의 최상위 트림인 엘리트를 기반으로 안팎에 검은색 디테일과 빨간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앞쪽에는 검정 그릴 바에 블랙 에디션 전용 엠블럼이 장착돼 존재감을 드러내며, 앞 범퍼 아랫부분 역시 검은색 마감이 적용됐다.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은 대형 SUV 특유의 웅장하고 강인한 느낌을 보여주며, 문 아래 장식, 뒷 범퍼 아래, 사이드미러, 도어 몰딩까지 전부 검은색으로 마감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느낌을 준다.

실내도 독창적인 검정 및 빨간색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티어링 휠 장식과 헤드레스트를 검게 처리해 디자인 통일성을 더했으며, 1열 헤드레스트와 바닥 매트에 전용 로고가 새겨진다. 검은색 시트에는 빨간색 강조점과 바느질이 더해졌고, 실내 전반에 빨간색 엠비언트 라이트를 통해 날렵함을 더했다.

파일럿 블랙 에디션의 가격은 7090만 원이며, 외장 색상은 검은색과 흰색 2가지로 판매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 또는 가까운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의 혼다 큐레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혼다 파일럿은 공간, 편의, 성능, 안전성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대형 SUV다. 정통 SUV 스타일의 심플하고 파워풀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혼다만의 패키징 기술로 사용자 중심의 넓고 쾌적한 승차 공간과 압도적인 사이즈의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V6 3.5L 직분사 DOHC i-VTEC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됐으며, 업그레이드된 혼다 센싱, 독자적인 안전 차체 기술 ACE 바디 등 혼다만의 안전 기술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미국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충돌 테스트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 TSP+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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