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은 2014년, 예고 없이 터진 세무조사 이슈로 곤욕을 치렀다.

당시엔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의 정기 세무조사 중 수십억 원 규모의 누락이 발견됐고, 언론은 곧바로 장근석을 세금 탈루 의혹의 중심에 세웠다.

실제로는 소속사의 회계 실수였고 자진 수정 신고가 이루어졌지만, 예정돼 있던 tvN '삼시세끼'에서 하차했다.
이미 촬영을 마친 분량이 있었음에도 결국 방송분은 통째로 폐기됐다.

소속사 대표가 그의 어머니였기에, 대중의 시선은 차가웠다.
자숙을 선택하며 2015년 한 해 동안 국내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두 번째 충격, 어머니의 역외탈세
시간이 흐른 2020년, 장근석은 또 한 번 어머니와 관련된 세금 논란에 휘말렸다.
이번에는 트리제이컴퍼니 대표였던 어머니가 일본·홍콩 등의 해외 수익 수십억 원을 신고하지 않고 역외 계좌로 관리한 사실이 밝혀졌다.

총 53억 원 규모의 탈세로, 장근석의 어머니에겐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30억 원이 선고되었다.

이 사건은 2012년부터 수년간 이뤄진 계획적인 조세 회피였고, 국세청과 일본 세무당국 간의 정보 교류를 통해 드러났다.

장근석은 이 사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경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트리제이컴퍼니가 사실상 그만을 위한 1인 소속사였고, 대표가 어머니였다는 점에서 대중의 의심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결국 그는 공개적으로 어머니와의 결별을 선언하며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본업에만 충실했던 내가 왜 이중의 책임을 져야 하느냐"는 뼈아픈 심경이 담긴 메시지였다.

“어머니에게 모든 걸 맡겼지만, 두 번이나 나를 무너뜨렸다”며 깊은 실망을 내비쳤다.
가족이라는 이름에 기대고 싶었지만, 결과적으로 배우 인생에 가장 큰 상처를 남긴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더 이상 누군가의 매니지먼트를 받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스스로 자신의 커리어와 재산을 관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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