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유재석 앞에서 주머니에 손 넣다가 걸리면 이렇게 됩니다..

유재석, 강호동이 촬영 중
못참는 한 가지 행동이있다.

그건 바로 '주머니에 손 넣기'

아무리 친한 후배라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각각의 사연은 이렇다.

1991년, KBS '제1회 대학 개그제'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으며 개그계에 첫 발을 내디뎠지만, 수상 소감 자리에서 보인 행동은 지금과는 너무나 달랐다.

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만족하지 못했다.

무표정한 얼굴에 주머니에 손을 넣고 귀를 파며 앉아 있는 모습은 선배들에게 '건방지다'는 인상을 줬고, 결국 “미친 거 아니냐”는 호된 질책을 받았다.

유재석은 이후 여러 방송에서 이때의 일을 반복해 언급했다.

KBS '해피투게더' 200회 특집에서 “신인 시절 건방졌던 모습이 너무 부끄럽다. 더 큰 상을 탈 줄 알고 괜히 실망했었다”고 고백했다.

같은 기수인 최승경도 “그 사건 때문에 우리 모두가 혼났고, 결국 유재석이라고 실토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20살 어린 마음에 실수였다”며 “이후 정말 많이 반성했고, 지금도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거린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에서도 주머니에 손넣는 장면이 전파되어 시청자들에게 과거의 습관이 나오는게 아니냐는 비판을 호되게받았다.

이후 유재석은 본인뿐만아니라 후배들의 행동에도 주머니 강박증이 생긴다.

놀면 뭐하니에서 주우재가 주머니에 손을 넣는다고 생각한 유재석은 손 빼라고 다그친다. 오해였다.

핑계고에서도 이동욱에게 주머니에 손빼라며 지적했지만 이번에도 오해였다.

혹여나 후배들이 촬영 태도 때문에 지적받을까봐 차단해주는 유재석의 센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정말로 주머니에 손 넣고있던 상황이라면 편집하면되니말이다.

강호동 역시 유재석과 x맨 시절 군기담당으로 유명했었는데..

1.모자 쓰지 말 것
2.주머니에 손 넣지 말 것

두 가지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도 그럴게 예의범절이 생명인 씨름부 출신이었던만큼 방송에서도 기본적인 예절은 지켜야한다는게 강호동의 가치관이었다.

아는 형님에서 오마이걸 유아가 아주 잠깐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강호동은 정색하며 "유아야 방송 중에 손 빼야지" 말한다.

이 무거운 상황을 이수근이

"지금은 말로 하지.. 옛날엔 손을 직접 뽑았어"
센스있게 받아쳐주며 부드럽게 넘긴다.

이수근이 아니었다면 적막이 흘렀을 정도의 분위기였다.

카메라 앞에서 유재석, 강호동을 화나게하려면 주머니에 손을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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