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꽃은 '라일락'(Lilac), 꽃말은 ‘젊은 날의 추억’.
진한 꽃향기와 연보라색 꽃송이가 어우러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꽃이다. 꽃 향기는 좋은데 잎이 너무 써 붙여진 꽃말인 것 같다.
라일락은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키가 크기 때문에 정원에서 포인트 나무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지난해 나온 가지에서 꽃이 피니 그해 핀 가지를 솎음전정 해줘야 한다. 봄이면 향기로운 꽃을 피워 오감을 만족시킨다.
라일락의 향기가 과거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듯, 우리는 가끔 지나온 시간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젊은 날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며, 오늘의 순간도 의미 있게 채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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