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감기 걸렸을 때… ‘이 영양소’ 섭취 늘리면, 빨리 낫는다

◇아연 섭취 늘리기
아연은 면역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네랄로,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감기 초기부터 아연을 꾸준히 섭취하면 감기의 지속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아연은 ▲상처 회복 ▲세포 재생 ▲염증 조절 등에도 관여해 감염된 몸을 빠르게 회복시킨다. 아연은 ▲고기 ▲해산물 ▲달걀 ▲견과류 ▲통곡물 등에 풍부하다. 평소 식사로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면 감기 증상이 시작되는 시점에 아연 보충제를 단기간 활용하는 것도 도움 될 수 있다.
◇기름지고 단 음식 줄이기
감기에 걸리면 몸의 면역 체계가 활성화돼 염증 반응이 일어난다. 이때 설탕과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염증을 더 악화할 수 있다. 특히 케이크나 과자, 튀김류 같은 음식은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고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 반면 수프나 죽처럼 소화가 잘되는 따뜻한 음식은 체내 수분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또, 열이 있거나 식욕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감기 증상이 있을 때는 식욕이 없더라도 가볍고 따뜻한 식사를 선택하고, 신선한 채소와 단백질이 포함된 식단을 기본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꿀 활용하기
꿀은 오래전부터 기침과 인후통 같은 감기 증상을 완화할 때 활용됐다. 꿀에는 항산화·항균 성분이 풍부하며, 목을 진정시키고 점막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밤에 기침이 심해 수면을 방해받을 때 꿀을 티스푼으로 먹거나 따뜻한 차에 타서 마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다만, 장내 환경이 미성숙한 1세 미만 영아가 꿀을 먹으면 '영아 보툴리누스증(보툴리누스균의 포자가 영아의 장내에서 증식하면서 독소를 생성해 근육 마비나 호흡 곤란 등을 유발하는 질환)'을 겪을 위험이 있다. 당분이 높은 편이므로 당뇨병이 있는 사람도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일반 성인의 경우 하루 한두 번, 소량씩 활용하면 무리 없이 감기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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