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1조 6800억' 한국계 女 구단주, 배준호와 대형 계약 체결하나?…'에이스 대체자'로 리옹 향할 듯→체코 MF EPL 이동 임박

김정현 기자 2026. 7. 19.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계 여성이 구단주가 된 프랑스 명문팀이 태극전사 차세대 에이스 배준호를 데려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올랭피크 리옹과 리즈 유나이티드가 리옹의 공격형 미드필더 파벨 슐츠 이적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계 여성이 구단주가 된 프랑스 명문팀이 태극전사 차세대 에이스 배준호를 데려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올랭피크 리옹과 리즈 유나이티드가 리옹의 공격형 미드필더 파벨 슐츠 이적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리옹은 이달 1일 한국계 미국인 미셸 강이 리옹 여자팀은 물론 남자팀까지 인수하면서 총괄 구단주가 된 구단이다.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미국에서 자산가로 유명세를 탄 미셸 강 회장은 유력 경제매체 '포브스' 추정 재산이 1조 68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자산가다.

여자축구에서 세계적 명문 구단인 리옹 여자팀(페미냉)을 운영하며 여자 축구계의 거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지난 6월부터는 리옹 남자팀의 구단주로 공식 부임하며 전권을 쥐었다.

한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미셸 강이 본격적인 '코리안리거 쇼핑'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나온다.

미셸 강은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보여왔다.

지난 5월에는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과 수원FC 위민이 맞붙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을 직접 관전하기 위해 수원종합운동장을 찾기도 했다.

미셸 강이 전체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리옹은 선수단 리빌딩에 나서기 시작했다. 

매체는 "또다른 중요 자원이 올여름 팀을 떠날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고 그 선수는 파벨 슐츠다. 최근 영국 매체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함께 노팅엄 포레스트, 토트넘 홋스퍼, 애스턴 빌라가 슐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연달아 보도했다"라며 "우리 정보에 따르면 리즈가 최근 슐츠 영입에 진전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어떠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논의가 양 구단 사이에 시작됐다"라며 "지금 주요 포인트는 선수의 이적료다. 리옹은 그를 2500만 유로(약 426억원)에 판매하려 한다"고 밝혔다. 

슐츠가 현재 2029년 여름까지 리옹과 계약돼 있어 리옹에 조금 더 유리한 입장이다. 리즈가 얼마나 이적료를 맞춰줄지가 관심사다.

매체는 그러면서 "배준호와 관련해 리옹과 스토크시티의 대화도 계속되고 있다. 배준호는 현재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고 다음 주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까지 양 구단의 이적료 차이가 있지만, 선수가 리옹행을 원하고 있다"라며 배준호가 슐츠를 대체할 자원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매체는 앞서 14일 "2027년 여름까지 스토크시티와 계약된 배준호가 계약 만료까지 1년 남았고, 리옹은 좋은 거래를 노리고 있다. 그는 리옹에서 뛰는 생각에 끌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풋메르카토에서 AI로 합성한 이미지

2023년 대전 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시티에 입단한 배준호는 첫 시즌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23-2024시즌에는 스토크시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잉글랜드 무대 적응에 성공했다.

그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에서 3년을 뛰었고 134경기 8골 14도움으로 핵심적인 선수다. 스토크에 중요한 선수인 그는 2024년 6월 A매치 데뷔전을 뛰어 13경기에 나와 2골을 넣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한국 대표팀 명단에 들었던 배준호는 부상 여파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꾸준한 유럽 팀들의 구애 속에 이적이 눈앞에 왔다. 

미셸 강 체제에서 한국 선수가 리옹의 주전 공격수 중 하나로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그림이 그려질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 풋메르카토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