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50만원도 가능"…현대차 위상 달라졌나 [장 안의 화제]
[한국경제TV 이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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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시장이 하락하지 않는 이유는 삼성전자에서 외국인이 많이 안 빠져나갔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 금요일에 노태문 사장의 경우에도 3억 원 정도 순매수를 했다. 5천 주 정도를 순매수를 한 것 같고요. HBM 생산 목표를 10% 정도 하향 조정을 하고 R&D 인력을 재배치한다 이런 소식도 들리고 있는데 우리가 삼성전자에 대한 눈높이는 조금 낮게 볼 필요는 있겠지만 일단 바닥에는 좀 도달했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바닥을 이제부터 좀 잡는 과정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삼성전자 같은 경우는 고전 대비지 약 30% 넘게 밀려있는 상황이고요. 잘 아시겠지만 주가가 어떤 수급적 요인은 당연히 외국인들이 거의 주구장창 매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래 산 것을 거의 다 팔았고요. 이제는 기존에 산 것도 매도를 해야 되는 어떤 그런 구간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만 오늘 삼성전자를 비롯해서 반도체 섹터들이 반등이 나온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일단 다음 주에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가 예정이 되어 있고요. 빠르게는 이번 주 목요일인가요? TSMC의 실적 그리고 ASML과 랩 리서치 같은 대표적인 반도체 장비 주대의 실적 발표가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반도체들이 실적을 발표하게 되면 여러 가지 이유를 얘기를 하겠죠. 앞으로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부분들까지 얘기를 할 텐데 여기에서 어느 정도 우호적인 어떤 시그널이라든가 코멘트를 기대를 하는 거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워낙에 고점 대비 낙국이 심하기 때문에 언제라도 기술적 반등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지난주 금요일부터 기관들이 먼저 분할 매수를 소폭 들어가는 모습이 잡히고 있고 오늘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확인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시겠지만 지금까지 삼성전자를 떨어질 때마다 우리 개인 투자자분들이 거의 하루에도 빠짐없이 매수를 강하게 해주고 계시는데요. 보통 주가 바닥을 잡을 때는 하루 만에 바닥을 잡지는 않죠. 일 예로 2023년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삼성전자가 바닥을 잡는 데 걸린 시간이 약 3개월이 걸렸습니다. 이번 같은 경우는 주가 하락 폭과, 주가 하락 속도가 상당히 빨라요.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바닥을 단순히 오늘 하루만 가지고서 단기적으로 하시는 건 상관없겠습니다만 진 바닥을 잡는 과정은 적어도 한 달에서 세 달까지 긴 호흡으로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저 같은 경우에 일단 오늘 오르는 종목들 몇몇 특성을 보면 밸류업지수와 조금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마찬가지로 밸류업지수 안에 포함이 되어 있고 꽤나 높은 비중으로 편입이 되어 있습니다. 아마 기간에 매수세가 사전적인 물량이 먼저 들어오는 거라고 일단 먼저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요 . 삼성전자 보통 얘기할 때 PBR 밴드를 많이 이야기를 합니다. 이때 사서 언제 팔면 손해는 나지 않는 거다. 분명 삼성전자는 현재 주가에서 손해보기가 쉽지 않은 자리입니다. 그만큼 가장 추운 겨울이 왔었을 때도 5만 원 초반대 그때 매크로 정말 안 좋을 때도 5만 1천 원대 주가를 유지를 했었고 여전히 돈을 잘 버는 기업이며 이제 컨센서스보다 낮게 나오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분기별 구조의 영업이익을 거두는 그런 기업인데 손해보는 자리는 아니나 주식시장에서 보는 건 당연히 좀 오버밸류죠.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를 했는데 삼성전자가 6만 원에서 만약에 6만 5천 원까지 단기 반 등에 성공하면 예를 들어 하이닉스는 이것보다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그런 구간이기 때문에 기회 비용의 차원에서 삼성전자는 분명히 언제든지 반등할 자리는 맞으나 그 상승폭이 제한된 상승폭이나 매번 계속적으로 매물 때에 맞는 그런 물량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저도 짐바닥을 찾는 과정에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 너무나 가파르게 빠졌기 때문에 이걸 돌리려 하면 정말로 높은 수급이 있거나 삼성전자에서 어떤 이슈를 통해서 예를 들어 신세대 HBM, HBM4를 공급하게 된다던가는 이제 트리거가 될 만한 이슈가 나오지 않는 이상 조금 횡보하는 기간이 있어야지만 조금 더 올라가기 편하게 올라갈 것이다. 이렇게 좀 말씀을 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3분기 실적 시즌이 이제 시작이 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벌써 이미 시작이 된 것 같고요. 우리도 다음 주 정도면 시작이 될 것 같은데 코스피 상장사의 3분의 2 정도가 최근 두 달 새 영업이익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는 거예요. 어닝 쇼크를 이번에는 우리가 대비를 할 때가 된 건지 어떻게 보십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이미 9월 첫날부터 우리가 수출주 같은 경우는 추석으로 인해서 조업일수라든가 수출에 대한 부분들이 이미 눈높이가 낮춰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주가 역시도 이런 부분들을 계속 반영시켰고 더군다나 수출주 같은 경우는 최근에 환율이 한 번 더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9월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충분히 낮아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시기에는 오늘 변압기나 전선 섹터들이 상당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들 섹터의 공통점은 역시나 수출주의 대표적이라고 봐야 되겠죠. 결국 이런 섹터들이 3분기 실적에 대해서 좀 더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종목들에 다른 섹터에 비해 강한 반등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일단은 이번 실적주 시즌의 경우는 좋은 실적을 발표하면 그게 셀온이 아니라 오히려 좀 강하게 뻗어나가는 그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겠습니다.
<앵커> 호실적 종목을 잘 찾아야 되는데 어닝 쇼크를 피해가면서 후실적 종목을 찾기가 참 어려워서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요즘 수출 데이터가 너무나 예쁘게 잘 나오는 곳이 많아서 수출 데이터를 먼저 보시게 되면 당연히 환, 달러, 환율과 비례해서 수출 기업과 내수 기업 간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수출 기업으로 보시게 되면 당연히 화장품 쪽이 우선적으로 계속 잘 팔렸다. 사실 제일 무서운 게 이런 부분도 꺾였을 때 주가가 굉장히 꺾였을 부분들이 가파랐었는데 일단 화장품도 그렇고 변압기 섹터도 생각보다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매크로 이슈가 마무리되고 실적 시즌에 돌입한 현재라고 가정을 하게 되면 화장품과 변압기 쪽은 떼려야 뗄 수가 없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 다만 상방이 제한된 음식료나 식품 쪽에 대해서는 조금 보수적인 관점에서 지켜볼 필요도 있다. 이제 멀티플을 얼마만큼 줘야 되는지 여부 혹은 공장이 최근에 가동이 되거나 혹은 이제 근접해서 6개월 이내에 가동이 된다고 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조금 더 룸을 높아도 되기 때문에 일단은 먼저 우선적으로는 화장품 쪽이 가장 지켜보기 좋은 구간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오늘 장안의 화제거리 전해드리기 위해서 임하영 캐스터가 지금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임하영 캐스터> 오늘의 화제를 알아보는 장안의 화제 시간입니다. 지난주에 발표된 노벨 문학생의 여파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두 말 사이에도 식지 않고 오히려 더 뜨거워진 것 같은데요. 어제 오후 2시까지 교보문과 예스24에서만 53만 권가량 판매됐습니다. 일각에서는 1, 2주내로 100만 권을 돌파할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판매량 급증 덕분에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출판주의 강세는 물론이고요. 도서를 찍어내는 인쇄소 그리고 제지업종까지 관련 테마로 엮이면서 덩달아 상승세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출판주 오늘장 움직임부터 보시면 개장 직후 무려 13% 급등세를 보여줬습니다. 아무래도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들이 주류인 만큼 민첩하게 움직이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오전장의 상승을 유지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고점 대비 상승폭을 줄여나가는 모습을 확인해 볼 만한 점 같습니다. 관련 업종으로 제지주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출판주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듯한데요. 역시나 장 초반 강세와 달리 오후장 들어서는 계속해서 낙폭을 줄이더니 이 시각 현재 2.5%대 강세 흐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 화제 현대차 함께 체크해보시죠. 현대차가 업계 최대 용량 리튬 인산철, 그러니까 LFP 배터리 개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내 협력사와 손을 잡고 전기차용 초고용량 LFP 배터리 개발 계획을 발표했죠. 사실 원래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이 2년 동안 LFP 배터리 개발을 마칠 계획이긴 했는데요. 이번에 오는 25년까지 300와트 수의 LFP 배터리 개발을 완료하기로 목표를 수정했습니다. 지금 CATL과 BYD 등 중국 기업들이 장악한 시장에서 현대차가 얼마큼의 파이를 가져갈지 주목해보셔야겠습니다.오늘 이 뉴스와 함께 현대차는 7월 1일 만에 25만원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개장 직후에 25만원 선을 뚫어내긴 했지만 오후장에서는 영힘을 못 쓰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외인과 기관이 모두 매도세를 보이면서 수급이 받쳐주지 않으니까 이 시각 현재 24만 8천 5백원 선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마감까지 탄력을 유지해줄지 체크해보셔야겠습니다. 마지막 화제는 서울 반도체입니다. 서울 반도체가 또다시 글로벌 특허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최근 독일의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소송에서 승기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판결에 따라 독일 유통업체는 유럽 8개국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할 수 없고요. 이미 판매된 모든 LED 제품도 회수해야 합니다. 주가 함께 체크해보시죠.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9시 30분경에 1만 870원 선까지 치솟았지만 오후장 들어서는 계속해서 위꼬리를 달고 있습니다. 그래도 현재 1만 원 선은 좀 유지해주면서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외인과 기관이 물량을 매도 중인 만큼 장마감까지 체크해보셔야겠습니다.
■ 현대차 최대용량 LFP만든다…"50만원도 가능"
<앵커> NH투자증권이 현대차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35만원으로 크게 높여잡으면서, 할인율을 모두 제거하면 주가가 50만 원까지도 가능하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마침 정의선 회장이 4주년이라고 그래요. 글로벌 위상이 현대차가 좀 많이 달라지고 있나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많이 달라지고 있죠. 이제는 제네시스를 바라보는 시선 자체도 확실히 달라진 것 같고요. 우리나라만 보시더라도 우리 한때 벤츠, BMW의 위상이 상당히 높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요새는 벤츠와 BMW의 인기가 과거만큼 높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확실히 현대차의 위상, 제네시스를 중심으로 해서 고급차뿐만이 아니라 하위단에 있는 SUV나 소형 SUV 역시도 상당히 그 위상이 높아졌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중요한 것은 제가 자주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최근에 포드의 주가 급락이 나오고 GM도 약간 비슷한 흐름이고 특히 독일 3사의 주가 흐름이 독일 증시가 신고가를 찍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결국 독일 회사들 역시도 전장화에 실패를 했다는 것을 인정을 하고 있고 재빠르게 이걸 샀다가 독일 정부도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부활시키는 등 좀 빨리 따라갈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미 독일 3사와 현대차의 전장화의 차이는 약 2년에서 3년 정도 벌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현대차 입장에서 이 기회를 놓칠 수가 없겠죠. 그렇다면 현대차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제칠 건가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시가총회 2위 정도까지는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룸이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전기차 시장에서는 움직임이 다른 것 같습니다.
<앵커> 전기차 9월까지 미국에서 전기차 9만 대를 팔아서 1년 전보다 30%나 전기차 판매량이 늘었다. 사상 최대다 라고 하고요. 3분기에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에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합치면 20.7% 점유율. 제규어 다음으로 2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초고용량 LFP 배터리 내년에 자체 개발을 한다. 중국산 대비 15% 정도 용량을 더 확대된 그런 배터리까지 개발을 한다고 하거든요. 전기차 시대를 맞는 현대차, 주가의 성장성을 지금보다 얼마나 높게 보고 계신지 궁금해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사실 이제 가장 보릿고개죠. 금리가 제일 높아서 분명히 차를 살 때 나오는 그런 이자가 부담될 만한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현대차 의외로 또 보릿고개를 잘 버텼습니다. 보릿고개를 잘 버텼다는 건 아마 금리가 계속 내려가면 분명히 차량 교체 수요도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다행인 게 하이브리드도 괜찮고요. 그다음에 전기차도 괜찮고 내연기관 3개 다 지금 어느 정도의 밸류 체인을 갖춰줬고요. 지금 사실 테슬라가 그만큼 기술력이나 여러 가지 밸류를 고평가 받는 게 그래도 영업이익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즉, 얼만큼 차량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느냐 이게 싸게 만들어서 비싸게 파느냐가 현재 중요한 부분인데 그런 전동화가 잘 이루었다는 점 그다음에 주주환원책 또한 주시하지 않는다는 점이 현재 주가에서는 훨씬 더 고평가 받아도 된다라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매번 매 분기마다 또 수출 데이터와 싸워야 될 겁니다. 분명히 한 번 정도 꺾일 때마다 이제 차 덜 파는 거 아니야? 이런 이야기가 분명히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래도 다행인 거는 박스권이라고 가정을 하게 된다고 하면 한 20만 원 중반대에서 22만 원 정도에서는 충분히 살만하고요. 또 고점 가면 예전에는 18만 원에 사서 20만 원에 사는 전략이 유효했다고 하면 지금은 20만 원 초반대에 사서 20만 원 중반대에 팔자. 박스권 돌파하기 쉽지는 않을 거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지금 수준을 약간 고점 수준으로 보신 모양이네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완전 고점이지 않지만 일단은 박스권 아니라서 가정을 하게 된다고 하면 매매를 좀 작게 해서 하단부 가면 사고 올라가면 팔고 이런 전략이 조금 유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서울반도체 특허소송 또 승소…"유럽 8개국서 보호"
<앵커> 서울반도체는 어떻게 보세요? 여기 노와이어 LED 기술이라는 게 있는데 이게 독일, 유럽 3위 온라인 업체와의 특허 소송에서 승소를 거둔 겁니다. 유럽의 8개국에서 경쟁사들이 전면 판매가 금지가 됐고 여기에 이미 팔린 모든 제품도 회수해서 폐기까지 해야 된다. 상당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그 전에도 5개국에서 총 16전을 붙어서 16전의 승리를 거뒀다. 전승을 거두고 있다는 거거든요. 이 기술이 뭐냐. 노와이어 LED 기술이라는 게 LED 제품을 더 작고 좀 강하게 만들 수 있는 그런 핵심 기술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오늘 두 자릿수 강세 보일만한 소식입니까.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충분히 올라 더 올라갈 만한 여지도 충분한데 방금 현대차 이야기했는데 최근에 그랜저도 그렇고 앞에 보면 반짝반짝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데 서울반도체 제품이 그쪽에 들어가서 여러분들도 한번 서울반도체 주주분들은 한번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 일단은 성장하는 기업입니다. 분명히 주가는 하단부에서 올라오고 있는 그런 기업이긴 맞는데 이게 단발적인 요소로 보이기에는 분명히 회사 자체도 매출이 어느 정도 바탕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익률만 개선이 되면 여기서 멀티플 충분히 줄 수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이제 LED 패널 자체는 생각보다 수요가 많기 때문에 분명히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제 메인 자체는 소유 반도체에서 이거 반도체 기업 아니야? 라고 분명히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반도체를 만드는 자회사도 있지만 일단은 주요 매출의 대부분은 LED 쪽을 통해서 나타나고 있다는 점 여러분들이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일단은 저라면 만약에 여기서 신규로 보고 계신 분들은 한 이틀 정도 조금 지켜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거래량은 많이 터졌는데 오늘 종가의 마감이 어떻게 되는지 여부에 따라서 분명히 내일 음봉 시작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지속이 되느냐 혹은 이제 LED 시장이 초호황이 되느냐는 분명히 의심 섞인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또 이제 밸류가 사실 여기 구간에서 조금 더 올라가기에는 분명히 어느 정도 이 개선율이 필요하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저는 서울반도체 좋게 보나 일단은 매수 자체는 하루 이틀 정도 지켜보자. 분명히 성장세는 한 15,000원까지는 가능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IT LED 기업에서 차량용 LED 기업으로 바뀌고 있는 회사입니다. 계속해서 임하영 캐스터와 장안의 화제거리들 추가로 더 알아보시죠.
<임하영 캐스터> 이어서 장안의 화제 더 전해드리겠습니다. 미국 테슬라 로보텍스에 대한 실망감으로 오늘 2차 전지주 전반적으로 눌리는 모습입니다. 특히 지난 거래일 기준 테슬라는 전교장에서 8% 넘게 하락했는데요. 최근에 훈풍을 뒤로 하고 조정을 받는 모습입니다. 국내 2차 전지업종 추이 함께 체크해보시면 계속 1% 내외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장 초반에 낙폭을 좀 줄이나 했었는데요. 11시경엔 1% 넘게 밀렸고요. 현재는 저점 대비 고개를 들긴 했지만 에코포로 그룹주라든지 엔캠 등 대형주 중심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화제는 중국의 부양책과 구리 소식입니다. 최근 중국은 잇따라 경기 부양책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이에 구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구리를 원료로 하는 전선업계가 웃음짓고 있는데요. 전선패만은 구리 가격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곤 하는데 이렇게 구리 가격의 상승이 이어지면서 호실적 기대감이 떠올랐습니다. 여기에 인공지능 모멘텀이 살아있는 점, 노후 전력망 교체 주기가 도래한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하반기 기대에 불만하다는 시선이 있습니다. 해당 화재가 상승 트리거로 작용하면서 오늘 전선 업종 분위기가 좋습니다. 오전에도 강세 보이면서 2% 가까운 상승세로 개장했는데요. 오후장 들어서는 더욱더 고점을 높여가는 모습입니다. 이 시각 현재 5% 넘는 급등세로 상승률 최상위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어서 KT&G 화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잠잠했던 KT&G의 경영권 분쟁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플래스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가 한국인삼공사를 1조 9천억 원에 인수하겠다고 KT&G 이사회에 제안했습니다 올해 주총 이후에 고요하던 KT&G가 출렁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렇게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주가는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장 초반 1% 내외로 출발했던 KT&G 9시 10분경부터 탄력을 좀 받아갔고요. 11시 45분경에는 10만 7천 원을 뚫어내면서 최고가를 터치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도 꺾이지 않고 만 6번, 만 6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론 화제 체크해보시죠.오늘 시작은 드론 이슈를 빼놓으며 섭섭할 정도로 드론 관련 조질 강세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과 한국 간의 무인 이동체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서 MOU를 체결한다는 소식에 전해졌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우리 드론 기업들이 미국 진출 문턱이 낮아지면서 관련주들의 상승이 심상치 않습니다. 드론 업종의 오늘장 추이 체크해보시면 1%대로 출발했고요. 오전장 내내 탄력적인 흐름 보이면서 움직이더니 11시를 기점으로 들어온 수급에 힘입어 4%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시각 현재도 상승 꺾이지 않고 현재 3.9%, 4% 가까운 상승세 보여주고 있습니다.
■ "1.9조에 사겠다"…KT&G 분쟁 조짐
<앵커> 다른 소식들은 오늘 많이 알아본 것 같고요 KT&G 소식만 좀 알아보죠. 1조 9천억 원의 인삼공사 사겠다. 매각하겠다고도 안 했는데 사겠다고 하는 경우가 한국에서는 거의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1조 9천억 원이 어떻게 나온 것이냐 작년 말에 방경만 KT&G 사장이 인삼공사 에비타의 멀티풀 7, 8배 가치가 적정하다 이런 말을 했는데 그보다 한 50% 정도 높은 인수 가격을 제시를 한 거라 그래요. 그러니까 진짜 팔라고 하는 거라기보다는 주가를 좀 끌어올려라, 너무 저평가된 거 아니냐 이런 압박으로 보이는데 지금 진짜 심각한 저평가 구간에 있는 게 맞아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심각할 것까지는 아니죠.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요. 왜냐하면 일단 당연히 PBR면이나 어떤 보유 자산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 저평가되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 들어서 주가 슈팅이 한 번 나온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주가에서는 그렇게 많이 저평가하다고 얘기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KT&G 이사회가 이걸 팔겠습니까? 당연히 안 팔겠죠. 그렇다면 이것을 왜 이런 제스쳐를 취했는지는 저희가 중요할 텐데요. 일단 당연히 지금 보여지는 것만으로 놓고 본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주가에 대한 부양 의지를 보여달라고 시위를 한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회사 측에서도 이번에 주가 부양의 의지를 한번 보여줬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추가적으로 어떤 액션을 취할지는 우리가 지켜봐야 될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뉴스에 대한 부분들을 명확하게 확인을 하고 들어가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앵커> 과거에 SM 사례도 있고 행동주의가 붙으면 그래도 주가가 들썩이고 그러는데 이번에도 뭔가를 우리가 기대를 해봐야 될지..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 지분 구조를 봤을 때 분명히 외국인들의 입김을조금 이제 배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생각보다 국내 혹은 KT&G 자사주 포함해서 우호 지분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 외국계 지분이 꽤나 많다는 점을 봤었을 때 분명히 이런 이슈들은 무언가 원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런 액션들을 취했다고 말씀을 드리겠고요. 방금 설명해 주신 것처럼 인상공사를 팔기에는 사실 굳이 팔 필요가 있을까라는 싶을 정도로 당연히 돈을 많이 주긴 합니다만 회사 자체에 가치를 훼손되기 때문에 만약에 매각이 되면 아마 KT&G 주가는 빠질 겁니다. 그래서 실제로 봤었을 때 KT&G 자체는 저평가라는 부분보다는 일단은 적정평가고 설명 너무 잘해주셨지만 최근에 주주환원책도 꽤나 많이 내놓는데 지금 보시게 되면 담배가 덜 팔립니다. 멀티플이 축소가 되고 있고 현재 주가가 적정한 평가라는 그런 의견이 대부분이 있기 때문에 지금 만약에 이런 이슈를 통해서 급등할 수 있을 만한 사례는 굉장히 좀 부족하다고 보고요. 물론 외국인 지분이 높기 때문에 경영권 문제 같은 여러 가지 이슈들이 한 번 정도 도태될 수는 있습니다. 결국에는 해결되지 않을 단발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분명히 피해자를 낳을 수 있을 만한 주가 흐름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라면 만약에 경영권 분쟁으로 보시기에는 KT&G 자체는 지금 좀 부적합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서 무언가 이슈로 인해서 주주총회에서 나오는 이슈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근형 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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