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세계 백화점 앞 도로서 10중 추돌…1명 사망·15명 부상

조문규 2025. 11. 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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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대전 유성구 도룡동 신세계백화점 앞 도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차량이 크게 파손돼 있다. 사진 대전소방본부 제공=뉴스1


8일 대전 유성구 신세계 백화점 앞 도로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숨졌다.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백화점 인근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테슬라 승용차가 앞서 있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앞선 차들이 정지 신호에 서행하거나 멈춘 상태에서 테슬라 승용차가 그대로 주행하며 오토바이와 승용차들을 잇달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40대 오토바이 운전자 B씨가 숨졌다. 테슬라 운전자 A씨와 동승자, 다른 차량 13명이 다쳤다.

8일 오후 대전 유성구 도룡동 신세계백화점 앞 도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차량들이 크게 파손돼 있다. 이 사고로 16명이 다쳤다. 사진 대전소방본부= 뉴스1


현장에서 A씨에게서 음주가 감지되지는 않았지만, 경찰은 혈액 검사를 통해 정확한 음주·약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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