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주말에는 피크닉 정말 많이 가시죠? 푸른 잔디에 돗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먹으며 바람을 느끼는 그 여유로움을 즐기면 바쁜 일상은 잊고 힐링을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여유로운 순간에도 보이지 않는 위험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피크닉 장소에는 사람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야생동물의 털, 배설물, 기생충, 세균들이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고 무심코 돗자리를 깔고 앉은 그곳이 병원 치료의 시작점이 될 수 있어요.
오늘은 피크닉에서 조심해야 할 야생동물 유래 감염병 3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 피크닉 대표 질병 3가지
1. 렙토스피라증
렙토스피라균은 주로 야생 쥐의 소변이나 분변에 의해 오염된 물, 흙, 잔디를 통해 전파돼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야외 잔디에 앉거나, 맨발로 뛰어다니다 감염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고열, 두통, 오한
근육통, 결막 충혈
심한 경우 황달, 간·신장 기능 저하
<경계 장소>
강변, 논 근처, 수풀이 우거진 공원
비 온 다음 날, 습기 많은 지역

2. 리케차 감염증 (쯔쯔가무시병 포함)
쯔쯔가무시병을 비롯한 리케차 감염증은 주로 잔디밭, 수풀, 캠핑장에 서식하는 작은 진드기나 털진드기를 통해 감염돼요.
돗자리 아래 숨어 있던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 흡혈하며 세균을 전파하고 보통 며칠 뒤 갑작스런 열과 피부 발진, 림프절 부종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
고열, 두통, 구토
국소 림프절 비대, 피부 궤양
치료 시기를 놓치면 폐렴, 뇌염 등으로 악화
<예방 팁>
반드시 두꺼운 돗자리 위에 앉기
팔 다리 노출 최소화
야외에서 돌아온 후 샤워 + 옷 살균

3. 톡소플라즈마증
톡소플라즈마증은 주로 고양이과 동물의 배설물 혹은 그 분변이 섞인 흙을 통해 감염되는 기생충 감염증이에요.
특히 고양이들이 자주 배회하는 잔디밭, 벤치 주변이 위험합니다. 고양이 분변에 오염된 흙을 손에 묻힌 채 간식을 먹거나 눈을 비비면 감염될 수 있어요.
<주요 증상>
림프절 부음, 발열, 근육통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뇌염이나 시력 손상
임산부 감염 시 태아 기형 유발 가능
<예방 팁>
피크닉 전후 손 씻기 철저히 하기
눈·입을 만지기 전에 손 세정제 사용 필수
고양이가 자주 출몰하는 장소는 피해주세요

- 결론
피크닉은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좋은 시간이지만 야외라는 환경 특성상 위생 관리가 어렵고 야생동물과의 간접 접촉이 매우 빈번합니다.
이러한 감염병은 건강한 성인에게는 가볍게 지나갈 수 있어도 어린이,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 임산부에겐 치명적일 수 있어요.
- 피크닉 체크리스트
두꺼운 돗자리 필수
야외 음식은 반드시 밀폐 용기에 보관
동물 배설물 흔적 보이면 그 자리 피하기
귀가 후 즉시 샤워 + 의류 세탁
고열·근육통 생기면 병원 진료 즉시 받기
즐겁고 힐링되는 피크닉도 좋지만 항상 안전이 더 중요하니 체크리스트 활용해서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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