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조 한류 스타’가 출연한 홈쇼핑.
다들 챙겨보셨나요?
바로 CJ오쇼핑에서 진행한 ‘슈퍼주니어의 슈퍼마켓’인데요.

슈퍼주니어는 ‘아이돌 최초’라는 타이틀을 셀 수 없이 갈아치운 그룹이죠.
K-POP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슈퍼주니어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1억 뷰를 넘은 뮤직 비디오는 무려 7개, 음악 어워즈 대상만 4번!

그런 슈퍼주니어가 홈쇼핑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2017년, 슈퍼주니어는 ‘Black Suit’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8집 ‘PLAY’를 발매했는데요.

이 8집의 음반 판매량이 20만 장을 넘기면 직접 ‘블랙 슈트’를 팔겠다고 공약을 내세운 것이죠.
앨범은 진짜 목표를 넘겼고, 겨울이라 ‘블랙 패딩’으로 메뉴만 살짝 바꿔 홈쇼핑에 출격했어요.

그렇게 방송이 시작되었죠.
신동은 특유의 너스레로 “집에 남편분들 저랑 덩치 비슷하죠?”라는 멘트와 함께 패딩 착용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다른 멤버들은 “110 사이즈부터 매진되면 신동 씨 덕분”이라고 웃음 짓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정말 벌어졌습니다!
방송 시작 30분 만에 110 사이즈 전부 매진.
게다가 1시간 만에 모든 제품 완판!

110 사이즈의 패딩을 홍보하는 신동의 모습은 현재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큰 이슈가 되었어요.
유쾌한 장면들이 ‘짤’로 만들어져 인터넷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거죠.
네티즌들은 “신동 장면이 제일 웃기다”, “신동 보고 나도 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예능 방송을 보는 듯한 모습에 실시간 채팅도 불타올랐어요.
홈쇼핑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분위기였는데요.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성대모사, 모창까지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죠.

슈퍼주니어는 이 방송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6배 상승, 동시 접속 최다콜 등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총판매량은 패딩 2만 개.
무려 2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신동은 이후 한 번 더 홈쇼핑에 출연 했는데요.
셀프케어 브랜드 판매를 위해 직접 나선 것이죠.
놀랍게도 이 날 역시 30분 만에 제품을 매진시키는 ‘프로 완판러’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최근 신동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있는데요.
IT 분야를 쉽게 설명해 주는 영상들로 일반 대중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죠.

아이돌 활동, 홈쇼핑, 유튜브까지!
신동이 하면 전부 흥행, 대성공 딱지가 붙네요.
다재다능한 신동이 다음에는 또 어떤 재능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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