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 90%가 먹는 '최악'의 음식 TOP3

갱년기가 오면 안면홍조, 불면, 무기력, 체중 증가, 감정기복 등 몸과 마음에 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음식’으로 증상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갱년기 여성의 약 90%가 평소에 자주 먹는 음식 중 일부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지금 내가 매일 먹고 있는 식단 혹시 갱년기 건강을 해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아는형님

1. 고당분 간식

갱년기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낮아 지면서 혈당 조절 능력도 함께 떨어집니다.

동시에 우울감과 감정기복도 생기면서 당이 당기게 되고 ‘단 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심리적 보상에 기인해서 간식, 커피 타임, 입 심심할 때 자동으로 찾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고당분 음식을 섭취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혈당 급상승 → 급격한 인슐린 분비

이후 급격한 혈당 저하 → 짜증, 무기력, 우울감

감정 기복 심화, 체중 증가, 피로 누적 등

실제로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에 따르면 갱년기 여성의 고당 식사 습관은 기분장애 및 인지기능 저하와 밀접하게 관련 있다고 보고하기도 하였습니다.

핀터레스트

2. 카페인 과다

갱년기가 시작되면 평소보다 더 많은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피곤할 때 습관적으로 찾게 되는 것이 바로 커피로 이미 하루 루틴에 포함된 경우 많습니다. 커피를 마셔 각성 효과로 무기력함을 줄이는 착각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갱년기 이후에는 카페인 대사 능력도 떨어집니다. 게다가 카페인은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수면을 얕게 만들며, 심장박동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죠.

골다공증 위험 증가

불면증 심화

불안감 및 심계항진 악화

핀터레스트

3. 가공육

중년 여성들은 집 반찬을 만들면서 소세지를 편리하게 사용합니다. 또한, 김밥, 샌드위치, 도시락에 흔하게 사용하기도 하죠. 집에 아이들이 있다면 냉장고에 상비 재료로 있기도 합니다.

가공육에는 질산염, 아질산염, 나트륨, 포화지방 등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갱년기 여성에게 혈압 상승,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염증 반응 악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염증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반응을 저해하여 갱년기 증상 완화에 필요한 식물성 호르몬 효과까지 차단할 수 있습니다.

혈압상승

심혈관 질환 증가

염증 반응 악화

식물성 호르몬 효과 차단

핀터레스트

4. 결론

식단만 바꿔도 충분히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것이 바로 갱년기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무심코 매일 먹는 음식이 호르몬 균형을 무너뜨리고, 감정 기복과 신체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갱년기는 병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그 변화를 통증으로 만드는 것은 스스로 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 해당 창작물의 저작권은 '팬도리'에게 있으니 무단 사용 시 법적 조치 있음을 고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