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7개 항공사와 '보조배터리 기내반입절차' 대국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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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26일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7개 국적항공사와 보조배터리·전자담배의 기내 반입 절차에 대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여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항 이용객이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기내 반입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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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비닐에 보관 또는 절연 테이프 부착해야"
한국공항공사는 26일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7개 국적항공사와 보조배터리·전자담배의 기내 반입 절차에 대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여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진에어 등이다.

이날 행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관리절차 표준안'을 공항 이용객에게 안내해, 기내 반입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표준안에 따르면 보조배터리는 100Wh 이하 최대 5개까지, 100Wh 초과 160Wh 이하는 항공사 승인 아래 2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160Wh를 초과하면 기내 반입이 금지된다.
기내 반입 보조배터리는 항공사가 제공하는 투명 비닐봉지에 보관 또는 절연 테이프를 부착해 단락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곳에 놓거나 몸에 소지해야 한다.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수하물 위탁이 불가하다.
이날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공사 경영진, 항공사 직원들은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절차 관련 홍보물·기념품을 공항 이용객들에게 나눠주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항공기 탑승 시 안내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여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항 이용객이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기내 반입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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