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김용건, 병실에서 포착…갑작스레 입원 (개소리)
강주희 2024. 10. 16. 08:45
이순재와 김용건의 병실에서 역대급 ‘4자대면’이 이루어진다.
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 7회에서는 인물들의 변화하는 관계와 이로 인한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본격적으로 조명될 예정이다.
지난 6회 방송을 기점으로 반환점을 돈 ‘개소리’는 매주 색다른 사건과 놀라운 반전, 갈수록 물이 오르는 이순재와 개 소피의 활약이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미스터리한 사건과 해결 과정 외에도 여러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저마다의 비밀이 하나둘 베일을 벗어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현실적인 문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기동(박성웅)과 그를 둘러싼 삼각관계가 시선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15일 공개된 스틸에는 극적으로 재회한 이기동과 김세경(이수경)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미래를 약속했던 사이지만 1년 전 자신에게 친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기동이 결혼식 당일 자취를 감추면서 헤어지게 됐다. 스틸 속 이기동과 김세경은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끝맺음을 하지 못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재정비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같은 병실에서 환자복을 입은 채 나란히 앉은 이순재와 김용건의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두 사람이 갑작스레 입원한 사연도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기동과 김세경이 다소곳이 손을 모으고 아버지들 앞에 서 있어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이기동, 김세경과 더불어 홍은하(김지영)도 이순재의 병실에 나타나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홍은하는 과거에 이기동과 짧게 만난 사이로,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딸 홍초원(연우)의 존재가 최대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이 자리에서 홍초원과 관련된 출생의 비밀이 모두 밝혀질 것인지, 오늘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제작진은 “자신의 사정 때문에 김세경과 이별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기동이 스스로 진실을 밝히게 될지,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숨 막히는 4자 대면의 현장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발생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16일 오후 9시 50분 7회가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방시혁 시시덕거릴 때 아냐”…하이브, 국정감사 줄소환 수난 [왓IS] - 일간스포츠
- 한국축구 '새 골잡이' 탄생 알렸다…2경기 연속 '결정적인 골' 터뜨린 오현규 - 일간스포츠
- [RE스타] 이찬원, 예능+음악 다 잡은 모범 트롯 스타 - 일간스포츠
- '악! 구자욱 부상' 이겨도 웃지 못한 삼성···다리 절뚝이며 득점한 우리 캡틴 "좀 더 지켜봐야" -
- 하이브, 직원 과로사 은폐 의혹…“개인질환으로 사망” VS “부검 안했잖아” - 일간스포츠
- [TVis] 율희 “‘인생 즐기려 아이들 버렸냐’ 하더라” 눈물 (‘이제 혼자다’) - 일간스포츠
- 피원하모니, 3주 연속 빌보드 차트 진입 커리어 하이 - 일간스포츠
- 설경구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의 섬세함을 신뢰했죠” [IS인터뷰] - 일간스포츠
- [TVis] 이상아 “두번째 남편, 축의금 다 뺏어가…결혼식서 쓰러질 뻔” (‘이제 혼자다’) - 일간
- 변칙이 아닌 '정공법’…KIA의 KS 3번 '하이브리드' 김도영 [IS 피플]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