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하 동작구청장 후보, 개소식 열고 재선 행보 본격화

박정길 2026. 5. 18. 11:1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 아이스링크·V&A박물관 분관 유치 등 주요 공약 발표… 동작구청장 선거 3자 구도 전망

[박정길 기자]

 17일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역 인근 박일하 개혁신당 동작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이준석 대표와 박 후보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일하 캠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박일하 개혁신당 동작구청장 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본선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준석 대표를 비롯해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의원 등 주요 인사와 구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캠프 측은 "약 150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역 6번 출구 인근 힐스테이트 상가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됐다.

박 후보 캠프 관계자는 1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행사장 안에 다 들어오지 못한 참석자들이 복도와 계단까지 서 있을 정도였다"며 "성공적으로 개소식을 마쳤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축사에 나선 이준석 대표는 박 후보를 두고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리더십을 갖춘 적임자"라고 평가하며 "지난 임기 동안 동작은 물론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가 꿈꾸는 동작의 미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하람 원내대표도 "박일하 후보는 동작 발전을 이끌어온 든든한 4번 타자"라며 "계속해서 홈런을 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박일하를 살리는 것이 동작과 서울, 나아가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주영 의원은 "박 후보가 '일 잘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동작구민들이 가장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잘하는 일꾼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께서 박일하를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4년간 동작에는 분명한 변화가 시작됐고 이제는 그 변화를 완성해야 할 때"라며 "행정은 정치가 아니라 실력과 추진력, 그리고 결과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작을 전 세계인이 방문하고 싶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재선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 후보는 이날 ▲국제 아이스링크장 및 국사봉 카페거리 조성 ▲미래과학체험관 및 50m 레인 수영장 조성 ▲영국 V&A 박물관 분관 및 대규모 복합쇼핑센터 유치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프리미엄 실버타운 추진 ▲글로벌 교육 인프라 확대 등 주요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박 후보는 개소식 다음 날인 18일에도 출근·등교 인사를 이어가며 현장 행보를 이어간다. 캠프 관계자는 "주민센터와 문화원 방문 등 지역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주민 요청이 들어오면 즉석에서 현장을 찾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작구청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 국민의힘 김정태 후보, 개혁신당 박일하 후보 간 3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