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 당시 너무 예뻐서 화장하고 나온 줄 알았으나 거의 생얼이었던 여배우
배우 전지현이 영화 ‘암살’에서 거의 민낯에 가까운 메이크업을 하고 연기를 펼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전
지현은 영화 ‘암살’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에서는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았다”며 “메이크업 베이스만 사용하고, 조명의 광을 줄이는 정도로만 화장했다”고 말했다.
전지현은 이어서 “강한 조명 때문에 메이크업을 안 하면 이상하게 나올 수 있어서 최소한의 메이크업은 했다”면서도 “광이 너무 도드라지지 않도록 관리한 정도일 뿐, 사실상 거의 메이크업을 안 했다고 봐도 된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미 여러 작품에서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고 출연한 경험이 있어 이번 영화에서도 크게 어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전작에서도 화장을 거의 하지 않은 적이 많아 익숙했다”면서도 “이번엔 나이가 들어서 걱정이 있긴 했지만, 지금이 내년보다는 젊으니 할 수 있을 때 해보자는 생각으로 도전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영화 ‘암살’에서 전지현은 신념을 지닌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그녀의 날카로운 캐릭터와 더불어 자연스러운 모습이 영화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지현은 이번 역할을 통해 관객들에게 독립운동가의 열정과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전달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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