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전쟁 1년 맞아 헤즈볼라·하마스·후티,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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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전쟁 발발 1년을 맞은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단체 하마스와 레바논 헤즈볼라,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11시쯤 가자지구 남부에서 하마스가 발사한 미사일 5기를 포착했다면서 공습경보를 울렸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테러 행위에 강력한 힘으로 대응할 것"이라 밝히고 미사일이 발사된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한 마을을 폭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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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전쟁 발발 1년을 맞은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단체 하마스와 레바논 헤즈볼라,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11시쯤 가자지구 남부에서 하마스가 발사한 미사일 5기를 포착했다면서 공습경보를 울렸다. 이중 일부가 중부에 떨어져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하마스가 오후 1시쯤 로켓 5발을 추가로 발사했으나 이는 이스라엘군이 모두 격추했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테러 행위에 강력한 힘으로 대응할 것”이라 밝히고 미사일이 발사된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한 마을을 폭격했다.
이로부터 약 네 시간 뒤엔 후티 반군이 미사일 1기를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를 격추했으나 시민들에게 대피령을 다시 한번 내리고 공습경보를 울려야만 했다. 몇몇 항공편의 이착륙도 잠시 중단됐다. 헤즈볼라 또한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와 티베리아스 등에 로켓 135발을 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이 중 일부가 마을에 떨어져 약 10명의 주민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전역에 위치한 로켓 발사대와 땅굴 시설 등에 폭격을 가하고 헤즈볼라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기 위해 레바논 남부에 추가 병력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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