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가 너무 예쁘다며 10년후 韓대표 여배우 된다고 예언한 신인

영화 TMI

1.<롤러코스터> - 하정우가 너무 예쁘다며 10년후 韓대표 여배우 된다고 예언한 신인

-하정우는 2013년 선보인 자신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에서 당시 신인배우였던 고성희를 과감하게 캐스팅해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고성희는 극중 일본인 승무원 미나미토로 분해 진짜 일본인을 캐스팅 한듯한 리얼한 일본어 발음 연기를 선보이며 찬사를 받았다.

-이후 하정우는 tvN에서 특별편성한 리얼리티 로드 토크쇼 <하정우 부라더스>에서 고성희를 초청하며 외모와 연기력을 칭찬하며

본능적인 배우의 센스가 있는 배우다. 10년 후 충무로 대표 여배우가 될 것"

이라며 극찬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고성희는 어렸을적 외교관 출신 아버지를 따라 해외에 나간 이력이 있으며, 이로인해 3개 국어에 능통한 재능을 지니고 있다. 그점에서 본다면 고성희는 여전히 가능성이 많은 연기자다.

롤러코스터
감독
하정우
출연
정경호, 김기천, 김병옥, 최규환, 손화령, 이상원, 이수인, 한수현, 임현성, 강신철, 김재화, 김재영, 김예랑, 고성희, 나혜진, 황정민, 이지훈, 고규필, 강한나, 김준규, 이규복, 양지수
평점
6.3

2.<악인전> - 마동석에 밀리지 않으려고 버르업 하다가 부상당한 김무열

-극중 마동석이 연기하는 장동수와 대립하는 관계인 정태석 형사를 연기하는 김무열은 마동석에게 밀리지 않기위해 15kg 살을 찌우며 벌크업을 했다.

-김무열은 평소 몸이 날렵했는데, 이 작품에서도 시종일관 뛰는 장면과 액션신을 선보이다가, 몸이 무거워져서 액션신을 찍다가 무릎 부상을 당하게 되었다.

-장동수가 병원에 입원한 장면에서 정태석이 조롱한듯 병문안을 오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을 자세히 보면 김무열이 다리를 절뚝 거리며 걸어오는 장면이 있다. 이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김무열이 무릎에 깁스를 한 생태여서 이렇게 보일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악인전
감독
이원태
출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유승목, 최민철, 이도군, 김윤성, 허동원, 우강민, 오희준, 문동혁, 민무제, 권혁, 류성현, 안성봉, 김준영, 이서환, 김재영, 황보정일, 김결, 문순주, 김근영, 권정우, 이은샘, 이소진, 이영아, 공성하, 강영택, 김이현, 이승훈
평점
7.4

3.<과속스캔들> - 제작전부터 큰 시련을 맞았던 이 영화

-2008년 820만이 넘는 관객을 불러들이는 깜짝 흥행으로 그해 최고의 화제작이 된 <과속스캔들>이었지만 제작전 여러 어려움을 겪었던 시련을 맞이했던 영화였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강형철 감독이 <과속삼대>라는 시나리오로 완성한 작품이었지만, 그 어떤 제작사들도 관심을 갖지 않은 외면받은 작품이었다. 그러다 영화 <폰>,<가위>를 연출했던 안병기 감독이 설립한 토일렛 픽쳐스에서 관심을 보이게 되면서 제작에 착수했고, 안감독의 조언대로 강형철 감독이 시나리오 수정 작업을 1년간 진행하게 되면서 지금의 이야기가 완성되었다.

-이 영화가 초기 투자가 어려웠던 이유에 대해 유학파, 동국대와 라인이 아닌 감독이 연출한다는 이유로 투자자들이 지원을 꺼려했다고 한다. 당시만 해도 그러한 라인적 성향이 영화판에 파다했기 때문이다. 강형철 감독은 경영학 전공이었지만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다니던 친구의 추천으로 편입 시험을 봐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를 졸업한 숨겨진 재능가였다.

-좋은 시나리오임에도 수많은 남자 주연 배우들이 출연을 고사했다. 30대 남성이 20대초반 딸에 손자까지 받게되는 특이한 설정에 코미디와 정극 연기를 동시에 해야하는 어려운 연기를 펼쳐야 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제작이 무산될 수 있었는데 거의 마지막 단계에서 시나리오를 받은 차태현이 관심을 보이게 되면서 극적으로 제작이 진행되었다. 강형철 감독에게 차태현은 은인이자 영웅인 셈이다.

과속스캔들
감독
강형철
출연
차태현, 박보영, 왕석현, 황우슬혜, 임지규, 임승대, 정원중, 김기방, 박영서, 김리원, 고준, 류선희, 한성아, 김기홍, 이희상, 이원석, 왕량, 이준영, 이용직, 김도현, 이준혁, 임진순, 정진희, 선호진, 이영준, 안명하, 김한국, 전민서, 강성호, 류수경
평점
9.3

4.<리틀포레스트> - 톱스타가 장을 보러 왔는데… 아무도 못 알아본 사연

혜원이 시골 장마당에서 장을 보는 장면. 실제 김태리가 장을 보는 장면을 담았는데, 아무래도 시골 어르신들 모두 김태리가 누구인지 몰라서 젊은 처자가 장을 보러 온 게 신기했다고 한다. 김태리 본인도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촬영했다고 한다.

리틀 포레스트
감독
임순례
출연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전국향, 장재희, 김현지, 이은숙, 국지용
평점
8.4

5.<감시자들> - 정우성이 설마 출연해 줄까? 혹시나 해서 시나리오를 보내봤더니…

-제작사인 영화사 집의 이유진 대표는 극 중 악역인 제임스 역에 정우성을 낙점했지만, 그가 이 영화를 선택할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작품 선택을 신중하게 생각하는 그이기에, 애초부터 기대를 접은 상태에서 그에게 캐스팅 제안이나 시나리오 모니터링이 아닌 그냥 한번 읽어보라는 식으로 시나리오를 전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정우성으로부터 긍정의 답이 왔다.

내가 제임스 역할을 하겠다!"

-그에게 있어 좀처럼 오지 않은 악역 캐릭터라는 점에서 절로 흥미를 느꼈다. 결과적으로 정우성의 선택은 옳았지만, 이유진 대표로서는 생각지도 못한 월척이 걸려서 너무 기뻤다고 한다.

감시자들
감독
김병서
출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김병옥, 진경, 준호, 손민석, 이태형, 강신하, 이동휘, 김진곤, 김지훈, 변요한, 장원형, 최원, 김시준, 김준우, 도광원, 변우종, 이도윤, 강준석, 박지훈, 이현균, 배재준, 성일, 박충환, 서지원
평점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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