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돼요" 기자들이 행동 제지한 남배우, 이유 봤더니...

배우 유태오가 '웃픈' 해프닝을 겪었습니다.

유태오는 5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독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휴고보스의
보스 2024 S/S 프리미엄 맨즈웨어
프레젠테이션 기념행사에 참석했는데요.

그는 포토콜에서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는데요.
문제는 그가 '브이' 포즈를 취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유태오가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자,
기자들은 곧바로 "안 돼요"라며
그의 행동을 제지했는데요.

출처: 유튜브 '피식대학Psick Univ'
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갑작스러운 제지에 유태오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바로 '선거철' 때문이었는데요.

출처: 유태오 인스타그램

선거철에 특정한 후보의 기호가 연상되는 포즈를 취할 경우 논란이 될 수 있어 벌어진 제지였던 것입니다.

유태오는 선거철 때문이라는 기자의 말에 멋쩍게 웃으며 "아, 맞아요. 감사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출처: 유태오 인스타그램
출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이어 그는 자신을 '선생님'이라고 칭하는 기자들에게 "그리고 저 선생님 아니에요. 태오라고 불러주세요"라며 특유의 순수함을 뽐냈는데요.

이런 해프닝에 네티즌은 "40대 아저씬데 너무 순수하고 귀엽다", "니키 리가 말했던 순수함이 뭔지 알겠다", "선거철이면 조심해야지", "브이랑 선거철이랑 무슨 상관이냐, 제스처에 의미 부여하지 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유태오 인스타그램

유태오는 클래식하고 럭셔리한 '카멜'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슈트 착장으로 행사장을 빛냈는데요.

이날 보스 2024 S/S 프리미엄 맨즈웨어 프레젠테이션 기념행사에는 배우 주지훈과 나인우도 참석했으며, 각 배우들이 착용한 제품은 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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