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선발 일부 교체한 가나-우루과이, 공격진은 한국전과 똑같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가나와 우루과이가 H조 최종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가나와 우루과이가 맞붙는다. 가나는 1승 1패 승점 3점으로 조 2위에, 우루과이는 1무 1패 승점 1점이며 한국에 득실차에 밀려 4위에 머물러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가나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이냐키 윌리엄스, 모하메드 쿠두스, 안드레 아이유, 조던 아이유, 살리드 압둘 사메드, 토마스 파티, 압둘 라흐만 바바, 모하메드 살리수, 대니얼 아마티, 알리두 세이두, 로렌스 아티지기가 선발로 나섰다.

우루과이는 4-4-2로 맞선다. 다르윈 누녜스, 루이스 수아레스,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 로드리고 벤탄쿠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파쿤도 펠리스트리, 마티아스 올리베라,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호세 히메네스, 기예르모 바렐라, 세르히오 로체트가 선발 출전한다.

양 팀 모두 라인업이 조금씩 바뀌었다. 가나는 양쪽 사이드백을 모두 교체했다. 한국전에서 기드온 멘사, 타릭 램프티가 나왔지만 이번엔 포르투갈전에서 나온 바바와 세이두를 선발로 내세웠다.

우루과이는 포르투갈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에딘손 카바니, 마티아스 베시노, 디에고 고딘이 빠졌다. 한국전 명단과 비교하면 오른쪽 측면과 중앙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 한 자리가 바뀌었다. 특히 데아라스카에타는 이번 대회 첫 선발 출전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