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진 전선이 머리로 뚝…제주서 길 걷던 40대 '감전 날벼락'
정혜정 2024. 10. 8. 12:23
제주 한 도로에서 40대 행인이 끊어진 전선에 맞아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6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한 인도를 걷던 A씨가 감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봇대에 연결된 220V 일반 저압선이 끊어져 A씨 머리 위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전신에 통증을 호소했고 발가락에 2도 화상을 입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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