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치매 막으려면 뇌에도 디톡스” 아침마당 작가들이 펴낸 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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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이 수명이라며 스트레칭에 힘쓰는 이들이 많다.
책 '두뇌 스트레칭 365 퀴즈 일력'은 출연자만이 아니라 시청자가 직접, 금요일만이 아니라 매일 두뇌 건강 퀴즈를 풀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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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력 떼어내듯 하루 한 장, 뇌에 1분 투자
유연성이 수명이라며 스트레칭에 힘쓰는 이들이 많다. 독소를 빼주는 디톡스가 건강 관리의 출발이라며 해독 주스와 음식을 찾는 이들도 많다. 맑은 피부엔 1일 1팩이 기본이라며 날마다 팩하는 이들도 많다. 스트레칭, 디톡스, 1일 1가지 습관이 정말 팔다리와 허리, 장기와 얼굴에만 필요한 걸까.
30년 이상 대한민국 아침을 책임져 온 KBS 정보프로그램 ‘아침마당’의 금요일 섹션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 작가진이 방송을 통해 미처 다 풀지 못한 쏠쏠한 건강 정보를 책으로 출간했다.
최은경·김지영·신민수 작가가 저자로 나선 책의 제목은 ‘두뇌 스트레칭 365 퀴즈 일력’. 스마트 기기와 SNS 사용의 과도한 증가로 집중력이 떨어지며 65세 이하 초로기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온 국민의 두뇌 건강을 증진 시키겠다는 포부다.
‘아침마당’에서는 매주 금요일, 노래 초성부터 속담이나 사자성어 등을 맞추는 ‘두뇌 장수 퀴즈 퀴즈’라는 코너를 진행한다. 배우, 코미디언, 가수 등 다양한 출연자들이 퀴즈를 풀며 깨알 재미는 기본, 뇌 건강을 추구한다. 책 ‘두뇌 스트레칭 365 퀴즈 일력’은 출연자만이 아니라 시청자가 직접, 금요일만이 아니라 매일 두뇌 건강 퀴즈를 풀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MBN ‘보이스 트롯’과 ‘보이스 킹’, KBS ‘체험 삶의 현장’과 ‘TV는 사랑을 싣고’ 등 30년 넘게 방송작가로 활동해온 최은경 작가는 “잘못된 습관이 오래되어 우리 몸을 망친다면, 거꾸로 작지만 좋은 습관은 우리의 몸과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초성 퀴즈, 단어 추리, 사칙연산, 끝말잇기, 재치 퀴즈 등 다양한 유형의 퀴즈가 담긴 책으로 하루 한 장, 1분을 투자하는 습관이 두뇌 건강을 지키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책의 집필과 발간에 도움을 준 뇌 전문의 장민욱 원장(뇌비게이션 신경과)은 “간단한 두뇌 퀴즈가 뇌의 기초체력을 올려 집중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중장년층에게 두뇌 자극, 청년층에게는 디지털 디톡스, 어린이에게는 두뇌 발달의 긍정적 효과가 있다.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잡은 책”이라고 추천했다.
‘디지털 치매’ 시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각종 디지털 기기들이 뇌를 수동적으로 만들어 뇌 기능을 떨어뜨리는 요즘. 건강방송 관련 작가진이 제안하는 뇌 건강 프로젝트 ‘두뇌 스트레칭 365 퀴즈 일력’과 함께 하루 한 장 달력 한 장씩 떼 내듯 퀴즈를 풀어 보는 건 어떨까. 구구팔팔, 99세까지 팔팔한 두뇌는 모두의 꿈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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