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프로포폴 투약·위안부 누드집 언급… “죽으려고 했다” (A급 장영란)
김지혜 2024. 10. 24. 07:07
방송인 이승연이 과거 자신의 행동을 돌이켜 보며 반성했다.
이승연은 2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사실 난 그때 죽으려고 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연은 과거 전성기를 이야기하던 중 “내가 쉬고 싶어서 좋게 그만둔 게 아니라 청천벽력 같은 사고로 빵 터진 거다. 얼마 전 PD에게 사과했다. 그 일에 대해 미안했다는 이야기를 한 기억이 없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과거 이승연은 위안부 누드집과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더바. 이승연은 “분명히 책임지는 건 맞는 거고, 그다음 행보가 어떤 건지가 중요했는데 난 그걸 여러 번 했잖아. 나중엔 할 발이 없더라”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힘든 일이 올 때 죽음으로 가지 않고 지쳤을 때 가려고 한다. 상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로 이기는데 다 잊힐 때쯤 홀로 남은 나의 상실감과 무기력함이 죽음을 이끈다”고 덧붙여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기는 호랑이굴' KIA의 초전박살, 1~2차전 다 잡고 우승 확률 90% 잡았다 [KS2] - 일간스포츠
- 1회 5득점 '초전박살 모드 ON' KIA, 하루에 KS 2승 꿀꺽…우승 확률 90% 선점 [KS2] - 일간스포츠
- 폭투·폭투 그리고 실책·실책, 첫 KS에 왜 이런 시련이 [KS2 냉탕] - 일간스포츠
- 43년 전 WS서 양키스 잡았던 바로 그 에이스, 후배들 보기 직전 세상 떠났다...발렌수엘라 향년 63
- 맥과이어 70호 가볍게 넘었다...오타니 50호, '역대 홈런볼 최고' 61억원에 낙찰 - 일간스포츠
- 서민정, 오랜만 근황…뉴욕 배경 사진 공개 - 일간스포츠
- [왓IS] ‘먹방’하러 18번 무단이탈…현주엽 “잘못 있다면 책임질 것” - 일간스포츠
- 4차전도 7차전도 "할 수 있습니다, 우승 위해서라면" [KS 인터뷰] - 일간스포츠
- ‘고인 모독 논란’ 유난희, 홈쇼핑 복귀…1년 만 - 일간스포츠
- AOA 출신 권민아, 지민 불화설 언급…”이제 제 갈 길 가겠다”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