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사유리, 싱글맘 고충..."남자 화장실 갈래" 子과 옥신각신 (아빠는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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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아들 젠과 연일 옥신각신하며 싱글맘으로서의 고충을 드러냈다.
이날 사유리는 식탁에 자꾸 발을 올린다거나 식사 자리를 벗어나 돌아다니는 아들 젠을 혼내고 어른 끝에 아침을 1시간 반 동안 먹인 후에야 어린이집 등원에 성공시켰다.
아직 혼자 뒤처리를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사유리는 차분하게 젠을 설득해 여자 화장실에서 볼일을 해결했지만, 이후로도 젠은 "난 남자 화장실에 가고 싶었다"라며 심통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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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사유리가 아들 젠과 연일 옥신각신하며 싱글맘으로서의 고충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5회에서는 정자 기증을 받아 아들을 출산한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가 새로운 꽃중년으로 합류했다. 그녀는 45세의 싱글맘으로서 4세 아들 젠을 홀로 키우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사유리는 식탁에 자꾸 발을 올린다거나 식사 자리를 벗어나 돌아다니는 아들 젠을 혼내고 어른 끝에 아침을 1시간 반 동안 먹인 후에야 어린이집 등원에 성공시켰다.
젠이 어린이집에서 하원한 뒤에는 두 사람은 마트에서 저녁 장을 봤다. 젠에게 주도적으로 장보기를 맡긴 후에는 잠시 화장실에 들렀는데, 성별을 구분하기 시작한 젠은 "난 남자 화장실에 갈 거야"라고 고집을 부렸다.
아직 혼자 뒤처리를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사유리는 차분하게 젠을 설득해 여자 화장실에서 볼일을 해결했지만, 이후로도 젠은 "난 남자 화장실에 가고 싶었다"라며 심통을 부렸다.
귀가한 사유리는 젠에게 직접 분리배출을 시키고, 저녁 식사 준비도 함께하는 등 젠의 자립심을 키우는 데 진심을 다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쉴 새 없이 트램펄린을 뛰는 젠을 목욕을 시키기 위해 또다시 실랑이를 벌이며 퀭한 모습을 보였다.
시원하게 젠을 씻긴 후에는 잠자리 준비에 나섰고, 침대 위에서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설명하는 동화책을 읽어주며 젠을 이해시켰다.
이때 사유리가 우리 가족 형태를 묻자, 젠은 엄마와 아이만 있는 가족의 그림을 고른 뒤에 "아빠는 없어"라고 말하며 고개를 파묻기도 했다.
다소 안타까운 반응 속, 사유리는 "돌려서 말하면 젠이 진실을 알게 됐을 때 상처를 받을까 봐, 정확하게 알려주려 한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중년의 리얼한 육아생존기를 다룬 '아빠는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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