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굴 맛집 비법 "국물 끝내주는" 인생 굴라면 레시피

차가운 바람이 볼을 스치는 초겨울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가 많죠. 그럴때는 굴라면만큼 좋은 별미가 없을거예요.

특히 11월은 굴이 가장 달고 싱싱한 제철이라 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굴라면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오늘은 비린내는 싹 잡고 국물은 5개 이상 시원해지는 인생 굴라면 끓이는 비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료

라면 1개
굴 100g
기름 1큰술
대파 반 대
페페론치노 5개
고춧가루 반큰술
물 450ml

먼저 굴 세척을 위해 소금을 소량 넣고 문질러 3-4번 정도 가볍게 헹궈줍니다. 너무 세게 문지르면 굴이 다 으깨지니 살살 헹궈주세요.

냄비에 기름 1큰술, 대파 반 대를 숭덩 썰어 넣고 페페론치노 5개 함께 넣어 중약불에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향이 올라오면 라면스프와 고춧가루 반큰술을 넣고 빠르게 볶습니다. 이때 스프와 고춧가루가 타지 않게 약불로 줄여주세요.

준비한 굴의 반 정도를 먼저 넣고 양념이 어우러지도록 섞어준 뒤 물 450ml를 부어줍니다.

센불에서 물이 끓어오르면 라면을 넣습니다.

1-2분 정도 지난 뒤 남은 굴을 넣고 끓여줍니다. 불은 센불을 유지합니다.

면이 알맞게 익으면 인생 굴라면 완성입니다.

신선한 굴과 요리 순서만 제대로 지키면 국물 하나 기가 막힌 인생 굴라면 만들기 하실 수 있을겁니다.

굴을 오래오래 끓여서 맛 성분을 다 날리는 대신 빠르고 탱글하게 익혀야 시원하게 잘 우러납니다. 이제 밖에서 비싼 돈 주고 굴짬뽕을 사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싱싱한 제철 굴로 추운 날 뜨끈하게 비린내 없이 시원하고 깊은 인생 굴라면을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