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누나, 나 때문에 꿈 포기...첫 계약금으로 차 선물" 감동 일화 (4인용식탁)

임나빈 기자 2024. 10. 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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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프로축구선수 첫 계약금으로 누나에게 차를 선물한 일화를 공개한다.

21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이동국 편이 방송된다.

이동국은 프로축구선수가 되면서 계약금을 받아 빚을 갚고, 집을 사고, 누나의 차까지 사주었다고 밝힌다.

이동국과 그의 절친들이 모여 나누는 진솔한 인생 얘기는 21일 오후 8시 10분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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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동국이 프로축구선수 첫 계약금으로 누나에게 차를 선물한 일화를 공개한다. 

21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이동국 편이 방송된다.

이동국은 지난 5월 이사한 집을 최초 공개하며 배우 이종혁, 안재모, 축구 선수 후배 정조국을 초대한다. 

이날 이동국은 일곱 식구가 사는 집이라 하루에 수건을 20개씩 사용해 세탁기를 24시간 가동해야만 하고, 기본 외식비가 20만 원이 넘는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학원 버스를 운전하던 아버지가 새벽 운동을 하는 날마다 밤을 새워서라도 자신을 데려다줬고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는 이동국의 물회 그릇에만 전복을 가득 넣어줬으며, 7살 많은 누나는 꿈을 포기하고 취직해 첫 월급으로 값비싼 운동복을 사줬던 감동 일화를 전한다. 

이러한 가족들의 전폭적인 서포트에 성공을 다짐했던 이동국은 1998년, 당시 고등학생 신분으로 최연소 프로축구선수가 된 바 있다. 

이동국은 프로축구선수가 되면서 계약금을 받아 빚을 갚고, 집을 사고, 누나의 차까지 사주었다고 밝힌다.

한편, 안재모는 미니홈피 속 사진을 보고 만나게 된 아내와의 저돌적인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정조국은 최근 15년간의 기러기 생활을 마치고 아내인 배우 김성은과 함께 살며 집안 서열 꼴찌가 된 근황을 전한다.

이동국과 그의 절친들이 모여 나누는 진솔한 인생 얘기는 21일 오후 8시 10분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채널A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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