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보인다 했더니"…알고 보니 '투병' 중이었다는 男스타

1년간 방송에서 잘 보이지 않던 한 가수가 사실 투병 중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그 주인공은 바로 가수 소명인데요.

1958년생인 소명은 1987년 1집 앨범 ‘코리아 랩소디’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등장했습니다.

이후 ‘인연’, ‘살아봐’, ‘보디가드’, ‘사랑하니까’ 등 대중의 사랑을 받은 곡들을 연이어 발표했습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특히 2003년 발매된 히트곡 ‘빠이 빠이야’는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린 대표곡으로,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응원가로도 사용되며 더욱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그의 아들 소유찬, 딸 소유미까지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트로트 가족’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소명이었지만, 사실 최근 몇 년간 악성 종양 투병이라는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지난 10월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소명은 “(일하면서) 저를 혹사했으니까 그게 큰 병으로 왔다. 작년에 거의 활동을 못 했다. 1년 동안 수술하고 치료했다”라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그는 “이렇게 살다가 한 방울의 이슬처럼 그냥 쓰러지면 애들하고 추억도 없이 그냥 떠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놓으며 당시의 두려움과 고통을 전했습니다.

또한 “아프고 나서 너희들이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심적으로 굉장히 연약해진 것 같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이를 들은 딸 소유미는 “다행히 심각해지기 바로 직전이었다. 5개월만 늦었어도 큰일 났을 거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하며 아버지의 병이 얼마나 위험한 상황이었는지를 강조했습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또 소명은 방송에서 '빠이 빠이야'로 대박이 난 후, 달라진 일상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당시 행사비로 30~40만 원 받을 때였는데 모 축제에서 저한테 400만 원을 제안했다. 깜짝 놀라서 말을 못 하고 버벅대니까 600만 원에 와달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40만 원 받다가 600만 원을 받지 않았나. 그때부터는 돈을 벌기 위해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가 없었다”라고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소명이 건강도 회복하고, 가족과의 소중한 일상도 지켜나갈 수 있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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