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로 오랜 시간 활동한 배우, 이중성.
지금은 본명인 이수완으로 돌아온 그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익숙한 사람, 그래서 많은 시청자들이 그를 “서프라이즈 걔”라고 불렀어요.
재연 배우 시절은 화려한 전성기라기보다 ‘꾸준한 얼굴’이었죠.
다작을 하며 자연스럽게 존재감을 굳혀갔고, 방송을 꾸준히 하면서 익숙한 이미지가 생겼습니다.
'서프라이즈' 이후에는 쇼호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이수완은 그 시절에 말하는 기술과 현장 센스를 배웠다고 말했죠.

그렇게 '탄탄대로'를 달리나 싶던 그 순간.
이수완은 실패를 마주하고 좌절하게 됩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시작한 사업이 크게 망하면서, 한순간에 모든 걸 잃은 거예요.
다시 홈쇼핑으로 돌아가면서 완전히 처음부터 재시작해야 했고, 그때 만난 인연들이 훗날을 바꿔줬다고 해요.
쉽지 않은 시기였지만 포기하지 않은 게 결국 방향을 만들었죠.

그런 그의 터닝포인트는 베트남이에요.
이수완은 실패를 딛고 베트남으로 건너가 커피 브랜드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자기 이름을 건 브랜드를 세우며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했어요.
현지에서 연 매출 수십억을 기록할 만큼 굳건히 자리 잡았고, 무려 연 매출 39억을 기록하며 프랜차이즈와 경쟁할 정도의 규모가 됐다고 해요.
놀랍게도 이수완은 과거 커피숍 창업 서바이벌 프로그램 경험이 실제 사업에 큰 영향을 줬다고 고백했어요.
그때 배운 운영 방식, 고객 동선, 메뉴 구성 같은 실전 팁이 지금의 브랜드를 만드는 데 밑바탕이 됐다고 했죠.
준우승이었지만, 이 경험이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기술’처럼 남았다는 것.
돌이켜보면 연예계 활동도, 예능도, 쇼호스트 경험도 모두 모여 지금의 그를 만든 셈이에요.

지금 그는 연기 복귀보다 사업에 집중하고 있죠.
스스로 “타고난 연예인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할 만큼, 지금 하는 일이 더 잘 맞는다고 느끼고 있대요.
베트남에서 하루 대부분을 일하면서 보내지만, 그만큼 보람이 있다고 했고요.
그래서 이제 그는 ‘서프라이즈 배우’보다, 베트남에서 자기 브랜드를 세운 사업가로 좀 더 선명하게 기억되는 사람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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