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칠한 매력'으로 유명한 배우 이서진.
그는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뉴욕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엘리트 출신인데요.
1999년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한 뒤 ‘다모’와 ‘불새’, ‘이산’을 거치며 단단한 입지를 다졌죠.

그는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뚜렷한 활약을 보였는데요.
나영석 PD와 함께하며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윤식당’, '서진이네' 시리즈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유의 냉철하고 시크한 성격이 그의 반전 매력으로 통하며 이서진은 제2의 전성기를 맞았죠.

하지만 여전히 그의 이름 옆에는 배우 김정은이 따라붙곤 해요.
두 사람은 2006년 드라마 ‘연인’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 2007년엔 공개 연애를 선언했습니다.
드라마 속 사랑이 현실이 된 대표 커플로 주목받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죠.

2008년 가을, 결별 소식이 전해졌고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어요.
이서진 어머니의 반대, 성향 차이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됐지만 아무것도 확인되지 않았죠.

김정은은 “나도 이유를 모르겠다"라며 속상해했고,
이서진 역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홍콩으로 떠나 한동안 모습을 감추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는 홍콩에서 한국 휴대폰도 꺼둔 채, 오직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고 해요.
최근에는 “그때가 내 인생 최대의 위기였다”고 회상했죠.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며 하루하루를 버텼고, 몸무게는 66kg까지 빠졌었대요.

그 시절을 지나며 이서진의 연애관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결혼 생각은 없다. 이제는 데이트가 귀찮다. 영화 보고 커피 마시는 루트도 못 하겠다. 밥 정도가 한계다”라며 고백했죠.
이어 “30대 때는 했다. 홍콩 가기 전까지 한 것 같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어요.
누군가를 새롭게 만나는 일이, 이제 그에겐 '스트레스'가 된 거예요.

금융인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김정은과 달리 여전히 미혼을 유지하고 있는 이서진.
누구보다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기에, 한 번의 진심이 그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은 건 아닐까요?
이서진이 앞으로도 행복하기를 응원하게 됩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에이드의 제휴사 콘텐츠로서 운영 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