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이어 또” 데프콘 새로운 방송에서 MC 맡아

“나는 솔로 이어 또” 데프콘 새로운 방송에서 MC 맡아

힙합 가수겸 방송인 데프콘(나남뉴스)

힙합 가수겸 방송인 데프콘(46)이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에서 MC 자리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데프콘이 맡게 된 프로그램은 채널A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인 ‘탐정들의 영업비밀’이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직업 탐정의 실제 사례들을 살펴보는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100% 실화 사건 사고들을 토대로 탐정들의 파란만장했던 사건을 들여다볼 예정인데, 사건 의뢰부터 추적, 해결에 이르기까지 실제 사건들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재미와 흥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 문제를 비롯해 반려동물 학대, 스토킹 사건 등 다양한 사건 사고들을 다룰 전망이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진행자는 데프콘으로 확정됐으나 이외 또 다른 진행자 및 출연진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구체적인 방송일 역시 아직 비공개다. 다만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이달 말, 채널A를 통해 첫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데프콘은 현재 짝찾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ENA SBS Plus의 ‘나는 솔로’에서 송해나, 이이경과 함께 고정 MC를 맡고 있다.

‘나는 솔로’는 싱글로 지내는 결혼적령기의 남녀가 출연해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나는 솔로’는 매회마다 화제를 모으면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데 이 같은 비결은 메인 진행자인 데프콘의 역할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나는 솔로’에 이어 ‘탐정들의 영업비밀’까지 고정 진행을 맡게 됨에 따라 데프콘은 MC로서 자리를 굳건히 하게 됐다.

폭발적인 센스로 단숨에 예능인 발돋음

사진 출처: 데프콘 인스타그램

앞서 데프콘은 힙합계 전설인 미국 래퍼 닥터 드레의 영향으로 힙합 음악에 빠졌고 가수로 데뷔했다. 그러나 데프콘은 가수로서 크게 이목을 끌지 못했다.

이후 데프콘은 개그맨 정형돈과 함께 ‘형돈이와 대준’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매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이즈음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예능감을 뽐내기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데프콘이 출연했던 프로그램으로는 ‘무한도전’을 포함해 ‘1박2일’, ‘무릎팍도사’,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등이 있다.

특히 데프콘은 인간적인 면모와 친숙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폭발적인 센스를 발휘하며 단숨에 예능인으로서 발돋음하게 된다.

데프콘은 예능을 두고 “음악은 나에게 상처만 줬지만 예능은 나에게 희망을 줬다”고 발언한 바 있다.

데프콘은 현재 힙합 가수겸 프로듀서 등 뮤지션이기도 하지만, 진행자로 활동하는 등 방송인이기도 하다.

특히 데프콘은 ‘나는 솔로’에 이어 이달말 방송 예정인 ‘탐정들의 영업비밀’까지 고정 MC를 맡게 됨에 따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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