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21만 마일 탕진을 위해 유럽 티켓 끊음
합병되면 대한항공으로 편입되는 마일 비중 낮아지고,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왕복밖에 예매 안되고, 스카이팀 비수기 성수기 구분이 없기는 하나 2만마일 추가 차감함.
예를 들면 스얼로 극동아시아-유럽을 비즈니스 왕복하려면 편도 6만씩 12만, 인아웃 다르게 설정이 가능하지만,
스카이팀은 14만마일에 인아웃 다르게 안되서 왕복으로만 됨.
에티하드로 극동아시아-아부다비 5만 비즈, 아부다비-런던/파리 4만 퍼스트해서 9만씩 18만 왕복을 하려고 해도
이새끼들 아시아나 합병 손절 쳤는지 인천, 도쿄, 싱가폴 등 좌석이 없음 비즈니스 이상이.
아시아나는 성수기에는 1.5배를 차감함. 비수기 5만이라면 성수기 7.5만 이런 식으로.
그래서 내년 여름 스얼로 유럽 12만 태워버리려고 찾다가 찾다가 우선 도쿄-타이페이-밀라노랑
이스탄불-호치민-싱가포르 노선을 예약해놨음.
도쿄-타이페이는 b787-10, 타이페이-밀라노는 b787-9 에바항공
이스탄불-호치민 a350 터키항공, 호치민-싱가포르는 b787-10 싱가포르항공
이 왕복편 연결하기 위해서 티켓 검색해보면 싱가포르서 오는게 싱달로 편도 5xx달러 약 53? 만원돈,
도쿄 가는데 저가항공 타도 한 15-20정도니까....
일정 또 고민하면서 바꾼게
가는건 에바항공으로 타이페이-방콕-비엔나 b787-10 비즈
오는건 위 터키항공/싱가포르 항공으로 노선 동일하게 해서
하루씩 앞당김
근데 중요한건, 마일을 쓰더라도 후진 좌석, 나란히 앉는 좌석은 피하려고 열심히 검색질을 하면서 찾았는데,
탭 노트에 이렇게 써가면서 찾음.
인천/도쿄 노선으로 왕복이 없거나 좌석도 구리고 그래서 아예 가는편 출발지와 오는편 출발지를 계속 바꿔가면서
도착지들까지 계속 바꿔가면서 찾음.
아시아나 마일 태울 사람들은 얼른 태우거나 아니면 그냥 두거나지만, 확실히 효율은 아시아나로 쓸 수 있는 스얼이 좋음....
작년엔 에티하드 편도로 해서 비즈로 도쿄-아부다비-바르셀로나 이용했는데 진짜 손절 당한듯....
암튼 얼렁 처리들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