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함소원, 시어머니와 일상 공개…”딸 옷 사러 갑니다”
유지희 2024. 10. 3. 07:13
방송인 함소원이 진화와 이혼 발표를 한 가운데, 시어머니와 일상을 보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2일 자신의 SNS에 “혜정이 할머니랑 같이 옷 사러 갑니다. 옷이 다 작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게시한 짧은 영상에서는 진화 모친이 손녀인 혜정이와 함께 걷는 모습이 담겼다.
함소원은 2일 자신의 SNS에 “혜정이 할머니랑 같이 옷 사러 갑니다. 옷이 다 작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게시한 짧은 영상에서는 진화 모친이 손녀인 혜정이와 함께 걷는 모습이 담겼다.
함소원은 앞서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난해 2022년 12월 진화와 이혼했다고 알렸다. 당시 함소원은 “99%가 혜정이를 위한 결정”이라며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말자는 게 첫 번째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이혼 후에도 진화와 한 집에서 지내고 있음을 밝히며 “혜정이가 진화와 나, 둘 다를 원한다. 그래서 ‘우리의 감정은 두 번째로 생각하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고GO’ 시즌3에서는 “진짜 서류상 이혼한 거냐”는 질문에 함소원은 “서류상 이혼했다”며 “위장 이혼을 할 만큼의 빚이 있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또 이혼 후에도 진화와 현재까지 함께 동거 중이라고 재차 밝힌 함소원은 진화와 재결합은 생각하지 않는다며 “진화 씨가 언젠가 가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새 출발 하기 좋은 나이이니 각오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진화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 혜정을 얻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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