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한 공무원 父 밑에서도 정체성 잃지 않고 자란 하리수 어린시절

대한민국 1호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 유명한 하리수의 어린 시절이 궁금한데요~

하리수는 대한민국에서 트랜스젠더임을 대놓고 공개, 당당하게 활동한 최초의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활동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을 텐데요.

하리수는 공무원 부친, 파출부 어머니 등 엄하고 보수적인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하리수는 어릴 때부터 본인을 여자로 생각해 소꿉놀이를 할 때도 엄마 역할을 하거나, 여자아이들과 어울려 고무줄 놀이를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출처 : SBS ‘SBS 스페셜’

하지만 성 정체성을 인정해 주지 않은 아버지는 폭행을 휘두를 정도로 강력하게 이를 반대했습니다.

아버지의 강압적인 훈육도 하리수의 끼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하리수는 중학교 시절에도 아역 배우, 단역 등으로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는 '여자'로 살 결심을 해 수술 자금을 모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일본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게 됩니다.

1998년 한국으로 돌아와 동대문 쇼핑몰 잡지 모델 등으로 활동했지만, 성 정체성의 이유로 더 큰 발전을 꾀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아름다운 미모로 남성 '울대'를 보이는 화장품 광고 모델로 지상파 데뷔해 어마어마한 화제를 모으게 됩니다.

출처 : 하리수 인스타그램

해당 광고로 인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10년간의 무명 세월을 단숨에 해소, 예능, 가수, 배우 활동까지 하며 역대급 전성기를 이끌게 됩니다.

또한 하리수는 2006년 4살 연하의 가수 미키정과 결혼하기도 했으며, 2017년 합의 이혼해 현재 솔로로서의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암울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최고'라는 타이틀까지 얻은 하리수, 최근까지도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여전한 미모의 비결이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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