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에 남편에게 '이혼서류'받았었다는 배우

조회 82,6232025. 2. 25. 수정

9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 이상아는 당시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던 김한석과 만난 지 4개월 만에 전격 결혼을 발표합니다.

결혼 1주년에 받아 든 이혼 서류

그러나 정상적인 결혼 생활은 4개월뿐이었고 김한석은 이후 8개월 동안 집에 들어오지 않았지요. 그러다 딱 1주년이 되는 첫 결혼기념일에 돌아와 내민 것이 ‘이혼서류’였습니다.

TV 조선

그렇게 1년 만에 이혼하고 말았는데요. 유명인의 이혼에 대한 인식이 지금보다 편치 않던 시절이었습니다. 이상아는 2년 후 두 번째 결혼을 하면서 팬들에게 잘 사는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돌잔치 다음날 두 번째 이혼
TV 조선

그러나 자산가라고 알고 있던 두 번째 남편은 사실 사기꾼에 가까웠습니다. 결혼날부터 축의금을 다 뺏아가더니 결혼 생활 내내 사기행각으로 가족들까지 많은 피해를 보게 되죠.

이상아는 태어난 딸아이에게 ‘돌잔치 사진’이라도 남게 해 주자는 심정으로 견뎠습니다. 실제로 돌잔치 다음날 두 번째 이혼을 하게 됩니다.

이후 세 번째 결혼을 13년간 유지하지만 지난 2016년 다시 세 번째 이혼을 했습니다.

의미 있는 복귀, 다시 연기자 이상아로
이상아 SNS

그러는 사이 딸이 훌쩍 컸고요. 이제는 투닥투닥 친구처럼 지내는 모녀지간입니다.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이제 안정을 찾은 이상아는 방송활동과 연기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영화 '씬'
감독
출연
변정현
평점

작년엔 데뷔 40주년이었는데요. 오컬트물 ‘씬’에서 윤 회장 역을 맡으며 연기변신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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