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 이상아는 당시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던 김한석과 만난 지 4개월 만에 전격 결혼을 발표합니다.
결혼 1주년에 받아 든 이혼 서류

그러나 정상적인 결혼 생활은 4개월뿐이었고 김한석은 이후 8개월 동안 집에 들어오지 않았지요. 그러다 딱 1주년이 되는 첫 결혼기념일에 돌아와 내민 것이 ‘이혼서류’였습니다.
그렇게 1년 만에 이혼하고 말았는데요. 유명인의 이혼에 대한 인식이 지금보다 편치 않던 시절이었습니다. 이상아는 2년 후 두 번째 결혼을 하면서 팬들에게 잘 사는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돌잔치 다음날 두 번째 이혼

그러나 자산가라고 알고 있던 두 번째 남편은 사실 사기꾼에 가까웠습니다. 결혼날부터 축의금을 다 뺏아가더니 결혼 생활 내내 사기행각으로 가족들까지 많은 피해를 보게 되죠.
이상아는 태어난 딸아이에게 ‘돌잔치 사진’이라도 남게 해 주자는 심정으로 견뎠습니다. 실제로 돌잔치 다음날 두 번째 이혼을 하게 됩니다.
이후 세 번째 결혼을 13년간 유지하지만 지난 2016년 다시 세 번째 이혼을 했습니다.
의미 있는 복귀, 다시 연기자 이상아로

그러는 사이 딸이 훌쩍 컸고요. 이제는 투닥투닥 친구처럼 지내는 모녀지간입니다.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이제 안정을 찾은 이상아는 방송활동과 연기활동을 재개했습니다.
- 감독
- 출연
- 변정현
- 평점
작년엔 데뷔 40주년이었는데요. 오컬트물 ‘씬’에서 윤 회장 역을 맡으며 연기변신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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