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무역적자] 中 봉쇄정책 충격파..흔들리는 수출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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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무역에 경고등이 켜졌다.
대중 무역 수지가 적자로 돌아섰던 지난 5월은 중국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상하이, 베이징, 선전 등 핵심 대도시를 전면 또는 부분 봉쇄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대중 수출 악화가 지속될 경우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회복에 걸리는 시간도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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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연속 무역흑자 브레이크
中 경제 반등 없을땐 무역적자 장기화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무역에 경고등이 켜졌다. 28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던 대(對)중 무역이 이달 초까지 3개월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봉쇄 조치에 있다. 대중 무역 수지가 적자로 돌아섰던 지난 5월은 중국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상하이, 베이징, 선전 등 핵심 대도시를 전면 또는 부분 봉쇄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봉쇄의 충격파가 걷히면 수출 텃밭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을까. 장담하기 쉽지 않다. 지난달부터 주요 도시의 봉쇄를 해제한 중국의 6월 제조업 경기는 4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반짝 전환했지만 대중 무역수지 지표는 악화일로다. 지난 5월 적자(-10억9900만달러)로 돌아섰던 대중 무역수지는 6월 -12억1400만달러로 되레 적자폭을 더 키웠다. 이달 분위기는 더 나쁘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기록한 적자만 8억4400만달러가 넘는다.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대중 수출 악화가 지속될 경우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회복에 걸리는 시간도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 누적 무역적자는 이미 상반기 100억달러를 돌파하고, 이달 10일 기준 이미 158억달러를 넘어섰다.
문제는 봉쇄 해제 후 반짝 반등 조짐을 보였던 중국 경제가 다시 추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 2분기 중국의 성장률은 당초 시장 전망치(1.0%)보다 낮은 0.4%에 그쳤다. 이는 전 분기 대비 4.4%포인트 추락한 것으로 중국의 연간 성장률 목표치인 5.5% 안팎 달성에도 비상이 걸렸다. 하반기 회복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여전히 기초가 불안정해 큰 폭의 개선 역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중국 경제가 흔들리면 중간재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 2021년 우리나라 중국 수출액 중 79.6%(1296억8400만달러)가 중간재였다. 최근 적자로 돌아선 대중 무역의 전망과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 및 향후 과제 등을 짚어본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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