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평창 송어축제가 한창 이더군요.
저희야 자녀들이 커서 갈일 없지만 강원도 여행할 일 잇으면 가급적 찾아가는 음식점이 몇곳이 잇는데 그중 하나입니다.
작년에 한번 방문하고 다른 사이트에 살짝 끼워넣기로 소개한적 잇고 뽐뿌는 처음인듯 합니다.
물론 작고 유명하지 않은 곳 입니다.
또 송어회는 일반 회와 달리 호불호도 심한 민물회라 올라오는 글들도 적지요.
전 바다회 보다 송어회를 더 좋아하는 지라 올해 방문 햇고 아직도 만족 지수가 높기에 뽐에 글한번 올립니다.
제가 사진은 잘 못찍으니 양해 바랍니다.
메뉴판 사진입니다.
정말 단촐하죠..ㅎㅎ
이곳 다닌지 15년 정도 된것 같습니다.
변한거라곤 좌식에서 입식으로 사장님이 아버님에서 아드님으로
요정도 입니다.
상위에 1회용 비닐도 아마 아드님 부터인가....기억이..
전 요런거 좋아 합니다.
저는 횟집의 최 우선 순위는 위생이라 생각합니다.
요건 회 나올때 나오는 거라 먹다가 찍엇습니다.
참 깔끔 합니다.
물에 담궈놓은 야채 드실때 마다 이게 뭔 맛이야 하는 느낌 아시죠
여기는 모든 야채는 그즉시 썰어서 내오기에 물 먹은 야채란 없습니다 이게 진짜 맛잇어요.
당근 하나 까지도 맛잇다는 (당근을 않좋아해서...)
요게 메뉴에 잇는 기본 45000원 짜리 광어회 입니다
블로그 보면 참 맛나 보이게 찍던데 제가 해보니 쉽지 않네요
양이 좀 애매 하긴 합니다.
둘이나 먹긴 충분하고 셋은 조금 살짝 아쉬운듯 한..
작년에는 3명이서 1접시로 충분했는데 올해 회 잘먹는 작은딸이 합세 하니
모잘라서 1접시 더 시켯습니다.
원 없이 먹고 딱 1점 남겻네요.
마무리는 매운탕
여긴 수제비를 직접 떠주셔서 더 맛잇는 느낌 입니다.
양도 푸짐 하고요.
공기밥 시키면 나오는 반찬들.
다 직접 만드신 것 들이라 깔끔 하고 맛납니다.
다만 배가 불러 얼마 못먹엇습니다.
4명이서 공기밥 1개
솔직히 매운탕은 조금 싱거워요.
약간에 된장,간장,와사비좀 추가 해서 푹 끓이시면 맛잇습니다 .
여긴 주문과 함께 바로 회를 잡아주는 시스템이라 회 반접시 추가가 안되는게 약간 흠입니다.
아마 계정 횟집 다니시는 분들이 가보시면 바우가든을 더 높이 평가 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혹 강원도쪽 여행 가시는 분들은 한번 들려 보시면 만족 하실겁니다.
단 애완동물은 출입 금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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