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도시락으로 연매출 400억 찍은 ‘이 프랜차이즈’

나건웅 매경이코노미 기자(wasabi@mk.co.kr) 2025. 2. 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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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도시락, 단체도시락 매출 397억원
폐기물 수거 스타트업 ‘커버링’ 협업
도시락 수거와 쓰레기 처리도 해결

본죽 운영사로 유명한 본아이에프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본도시락’이 지난해 단체도시락 매출로만 400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2024년 단체도시락 매출은 397억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본도시락 단체도시락 매출이 지난해 397억원까지 늘었다. 사진은 본도시락 단체 행사 주문 현장 전경. (본아이에프 제공)
현재 전국 412개 매장을 운영 중인 본도시락은 단체도시락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성장 중인 브랜드다. 한 번에 30만원 이상 결제 건을 기준으로 집계한 단체도시락 매출은 지난 2020년 238억원에서 지난해 397억원까지 지속 성장했다.

단체도시락 판매가 늘어난 배경에는 본사의 영업 전략이 자리한다. 별도로 ‘대형 단체 전문 영업팀’을 구성해 기업·병원·군부대·늘봄교실 등 각종 대형 단체와 세미나, 전국체전과 같은 대규모 행사 시장을 개척했다. 지난해 6월 500만원 이상 규모 ‘메가’ 단체 매출이 17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80% 넘게 늘어난 비결도 여기 있다. 사업과 목적에 따라 메뉴를 따로 제안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호평받는다.

단체도시락 매출은 점주 수익도 늘려준다. 본사는 가맹점주에게 대량 조리에 최적화된 매뉴얼을 제공하고 자동 볶음기 웍봇을 도입하는 등 단체도시락 주문에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놨다.

최근에는 생활 폐기물 방문 수거 스타트업 ‘커버링’과 협업을 통해 음식물과 재활용 폐기물 처리 번거로움을 줄였다. ‘커버링’은 식사 후 단체도시락 수거와 쓰레기 처리, 분리 배출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면서도 환경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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