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포스팅이 김수현 저격이냐는 기사들이 쏟아졌는데
최씨는 21일 "김씨 할 말 많은데 하지를 못 하겠다. 높은 곳에서 떨어질 텐데 꽉 잡아라"라고 남긴 후 3일째 의미심장한 발언을 이어갔다. 김수현 저격 의혹이 제기되자, 최씨는 "어떻게 팬들이라는 사람들이 더 도움이 안되냐. 난 수현이라는 이름 언급도 안 했는데 득달 같이 와서는"이라며 "니네도 팩트 체크 안 돼서 미치겠지? 난 수년을 그 팩트 체크가 안 돼서 '그래 어쩔 수 없었겠지' 이 문장 하나로 살아가는데, 제 정신으로 살아가는데 나름 도움은 돼"라고 설명했다.
"내가 아니어도 여기저기서 곤욕 많이 치를 텐데 굳이 얘기 안 할 거고, 해봤자 어차피 팩트도 안 될 뿐더러 당신들한테도 도움 안 될걸? 괜히 긁지 말고 지나가라"면서 "비슷한 일로 도마 위에 오르내리게 하는 건 당신들 아니냐. 하도 여기저기서 내 동생 이름이 아직도 오르내리는 게 굉장히 불편하다"고 덧붙였다. 22일 "팬이라는 단어가 암행어사 마패냐. 이 상황에 팬이 어디 있냐. 내 눈엔 다 뜯고 뜯기는 애들처럼 보이는데"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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