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서 방출→삼성 합류' 이민호, 결국 또 방출…삼성, 선수 6명 재계약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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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를 꿈꿨으나 아쉽게 불발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선수단 구성과 육성 방향을 고려해 선수 6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며 "대상자는 투수 이민호, 한연욱, 장재혁과 내야수 김민호, 포수 김세민과 정진수"라고 밝혔다.
이민호는 삼성으로 둥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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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재기를 꿈꿨으나 아쉽게 불발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선수단 구성과 육성 방향을 고려해 선수 6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며 "대상자는 투수 이민호, 한연욱, 장재혁과 내야수 김민호, 포수 김세민과 정진수"라고 밝혔다.
이민호의 이름이 눈에 띈다. 부산고 출신인 이민호는 2012년 신생팀 특별지명을 통해 NC 다이노스에 입단했다. 2013년 NC와 함께 1군 무대에 입성했다. 매 시즌 꾸준히 1군에서 경험을 쌓았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통산 7시즌 동안 337경기 529⅓이닝에 등판해 33승24패 28홀드 31세이브 평균자책점 4.88을 빚었다.
2019년, 갑작스레 부상 암초를 만났다.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부분 손상으로 그해 10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다. 이어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2021년 전역 후 NC로 돌아왔으나 1군엔 설 자리가 없었다. 계속해서 2군 퓨처스팀에 머물렀다.
결국 지난 시즌 종료 후 NC에서 방출됐다. 이민호는 삼성으로 둥지를 옮겼다. 메디컬 테스트와 입단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지난해 12월 말 삼성과 연봉 45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당시 이종열 삼성 단장은 "핵심은 몸 상태였다. 부상에서 회복했다는 보고를 받았고 충분히 확인한 뒤 영입을 확정했다. 야구를 잘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충분히 걸맞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봤다"고 밝혔다.
삼성은 서두르지 않고 이민호에게 경기력을 끌어올릴 시간을 줬다. 그러나 이민호는 1군 마운드를 밟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올해 퓨처스리그서도 1경기에만 나섰다. 지난 6월 1일 롯데 자이언츠전서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등판이 됐다.
한연욱은 대구고 졸업 후 2020년 삼성의 2차 9라운드 85순위 지명을 받았다. 장재혁은 경북고를 거쳐 2022년 2차 9라운드 83순위로 삼성의 선택을 받았던 선수다. 김민호는 청담고 출신으로 지난해 8라운드 78순위로 호명됐다.
청담고를 나온 김세민은 2021년 2차 7라운드 63순위로 삼성의 일원이 됐다. 휘문고, 연세대를 거친 정진수는 2020년 2차 7라운드 65순위로 삼성에 합류했다. 5명 모두 1군 데뷔엔 실패한 채 방출 소식을 접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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